부산항만공사(BPA)와 한국해양진흥공사는 해운·항만·물류 분야 창업아이디어를 발굴하는 ‘Spark-up 1876’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해 사업화 가능성을 검증하고 해양산업 창업 활성화를 지원한다.
부산시가 공동 주최하고 부산테크노파크와 테리뉴가 운영하는 이번 공모전은 ▲항만·물류(항만 운영·관리, 하역, 보관·배송, 항만 물류 효율화) ▲해운·선박(해상운송, 해운서비스·금융, 친환경·안전·디지털 선박) 등 2개 분야로 나뉜다.
참가 자격은 공고일인 10월21일 기준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1년 미만의 초기창업자다. 거주지역과 사업장 소재지 제한 없이 개인이나 최대 4명으로 구성된 팀으로 신청할 수 있다. 팀원 전원이 참가 자격을 충족해야 하며, 개인 또는 팀당 1개 아이디어만 제출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11월16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주요 적용 분야에 따라 1개 분야를 선택하고 참가신청서와 창업아이디어 제안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동일하거나 유사한 아이디어로 다른 공모전에서 수상한 경우 등은 심사에서 제외된다.
주최 측은 창의성·혁신성, 사업성, 실현 가능성 등을 서류 평가해 발표평가 대상 10개 팀 안팎을 선정하고 11월20일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11월27일 발표와 질의응답을 거쳐 최종 수상팀 4곳을 선발한다.
총상금은 1000만원으로, 분야별 최우수상 1개 팀에 300만원, 우수상 1개 팀에 200만원을 지급한다. 항만·물류 분야에는 부산항만공사 사장상, 해운·선박 분야에는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상을 수여한다. 수상팀에는 아이디어 구체화와 사업화 멘토링을 제공한다. 양 기관이 운영하는 해운항만 창업지원 플랫폼 ‘1876 BUSAN’ 입주 연계 등 후속 지원도 이어갈 계획이다.
공고문에 기재된 링크(https://www.go-simsa.com/recruit/Jozu4OXw) 또는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접수 양식을 확인해 제출하면 된다.
부산항만공사 송상근 사장은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실질적인 창업과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양 창업생태계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박한솔 기자 hsol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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