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1-26 18:27

OOCL 작년 매출액 40억달러..12% 증가

홍콩 선사인 OOCL의 작년 매출액이 신조선 투입에 따른 물동량 증가로 두자릿수 상승했다.

25일 발표한 2005년 실적(잠정치)에 따르면 OOCL은 작년 한해 40억달러의 매출액을 달성해 전년의 35억9천만달러와 비교해 12.1% 증가했다.

OOCL의 높은 매출액 증가는 환대서양 항로에서의 운임상승이 큰 역할을 했다. 이 선사는 작년 환대서양 항로에서 4억8천만달러의 매출을 올려 전년대비 18.2%의 신장세를 기록했다.

OOCL은 이밖에 환태평양항로에서 전년대비 11.1% 증가한 17억6천만달러, 아시아-유럽항로에서 7.4% 늘어난 7억7천만달러, 아시아역내/호주항로에서 15% 증가한 9억9천만달러의 매출을 거뒀다.

작년 컨테이너 물동량 운송실적은 총 352만3218TEU로 작년의 326만7235TEU보다 7.8%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환태평양 항로에서 전년대비 10.7% 늘어난 112만4967 TEU의 컨테이너를 실어날라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밖에 아시아-유럽항로에서 54만4031TEU, 환대서양항로에서 32만6643TEU, 아시아역내/호주항로에서 152만7577TEU를 운송해 각각 5.2%, 4.4%, 7.5%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한편 작년 4분기 실적은 매출액은 10억2천달러, 컨테이너 운송실적은 90만629TEU를 달성, 전년동기대비 2.2%, 3.5%의 성장율을 기록했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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