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1-23 19:00

양산 내륙물류기지 회생 ‘청신호’

'물류시설의 개발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심의 의결

컨테이너 물동량 급감으로 존폐 위기에 있던 양산 내륙컨테이너기지(ICD)가 회생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23일 양산ICD에 따르면 내륙물류기지에 제조·판매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요체로 하는 '물류시설의 개발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지난 21일 국무회의 심의에서 의결됐다. 개정안은 이달 중 관보에 게재된 이후 시행될 예정이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물류기지 전체 면적의 25% 안에서 제조·판매시설을 지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요지다. 또 인근 산업단지나 상권과의 갈등을 막기 위해 해당 광역지방자치단체장과 의무적으로 협의하고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도 거치도록 했다.

관련법의 개정으로 67만여㎡ 규모의 양산ICD는 18만㎡ 정도에 제조·판매시설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본 물류기능에다 제조·판매까지 가능한 복합산업기지로 도약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양산ICD는 부산항 신항 활성화로 처리 물동량이 급감으로 인해 2011년부터 제조·판매시설을 유치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해왔다.

한편 양산 ICD는 2000년 3월 화물유통촉진법에 따라 100억원의 자본금으로 17개 법인이 공동으로 설립해 매년 100만개가 넘는 컨테이너 물동량을 처리해오다 2009년 64만7천여개로 급감한 이후 지난해엔 물동량이 15만개로 줄어 무용론마저 나돌았다.< 김동민 기자 dmkim@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INCHEON JEBEL AL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egasus Unix 12/13 01/14 ESL
    Xin Ming Zhou 20 12/14 01/26 Always Blue Sea & Air
    Pancon Glory 12/17 01/19 ESL
  • BUSAN JEBEL AL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Esl Wafa 12/10 01/02 BEN LINE
    Esl Wafa 12/10 01/03 KOREA SHIPPING
    Esl Wafa 12/10 01/03 HMM
  • BUSAN QINGDA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ancon Victory 12/06 12/09 Pan Con
    Easline Dalian 12/07 12/09 Pan Con
    Easline Dalian 12/07 12/09 Doowoo
  • BUSAN GUAM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Nordager Maersk 12/07 01/07 PIL Korea
    Apl Oceania 12/13 12/21 Hyopwoon
    Kyowa Falcon 12/19 12/31 Kyowa Korea Maritime
  • GWANGYANG JEBEL AL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Kmtc Shanghai 12/19 01/12 HS SHIPPING
    Pegasus Grace 12/24 01/24 HS SHIPPING
    Ever Clever 12/28 01/23 Evergreen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