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화물선 운임지수(BDI)는 26일(현지시간) 전거래일보다 18포인트 하락한 1555포인트로 마감됐다. 전일 보합세를 보였던 케이프선이 마이너스로 전환되면서 벌크 시장은 모든 선형에서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날 BDI는 지난달보다 79포인트 높고, 지난주보다 27포인트 낮다.
케이프 운임지수(BCI)는 전일보다 20포인트 하락한 3182포인트를 기록했다. 케이프 시장은 서호주-극동아시아 철광석 항로에서 하락세가 지속됐고, 해상운임선물거래(FFA) 시장도 하향 곡선을 그리면서 전반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BCI는 지난달보다 81포인트 올랐고, 지난주보다 4포인트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케이프선 1일 평균 정기용선료는 전일보다 204달러 하락한 2만2024달러로 나타났다.
파나막스 운임지수(BPI)는 전일보다 39포인트 하락한 1553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보다 107포인트 상승했지만 지난주보다 95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파나막스 시장은 모든 수역에서 수요가 줄어들면서 하락세가 지속됐다. 또 화주들이 운임 인하에 나서면서 하락 폭이 커졌다고 해운거래정보센터는 밝혔다.
파나막스선의 1일 평균 정기용선료는 1만2501달러로 전일보다 315달러 하락했다.
수프라막스 운임지수(BSI)는 1117포인트로 12포인트 하락했다. 수프라막스 시장은 전반적으로 수요가 부진하면서 멕시코만-극동아시아 항로를 제외한 대부분의 항로에서 하락세를 기록했다. 이날 BSI는 전달보다 52포인트, 전주보다 1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프라막스선의 1일 평균 정기용선료는 전일보다 80달러 하락한 1만1792달러를 기록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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