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M 기술의 핵심을 파헤친다

산업포털 ㈜첨단 헬로티가 오는 3월30일 ‘Industry 4.0 시대, 기업의 SCM 경쟁력 확보 방안을 제시한다’라는 주제로 제3회 스마트SCM 구축 전략 컨퍼런스 2018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산업자동화 전시회인 ‘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월드 2018’의 부대행사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11개 주제발표가 ‘SCM 혁신 기술’과 ‘SCM 혁신 사례’라는 두 트랙에서 다뤄진다.

기조강연은 한국SCM학회 스마트SCM연구회 의장을 맡고 있는 고려대학교 이철웅 교수가 맡는다. 이 교수는 4차산업혁명과 스마트SCM이라는 주제로, 글로벌 기업의 스마트SCM 트렌드와 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스마트SCM 구현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트랙 발표에 앞서 ▲삼성SDS 우용호 팀장은 SCM 상에서 블록체인의 활용 방안과 실제 적용사례를 ▲지브라코리아 박현 이사는 공급망에서의 가시성 중요성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SCM 혁신 기술 트랙에서는 드론, 웨어러블, IoT, RTLS이 SCM을 어떻게 혁신할 수 있는지 알아본다. ▲엑스드론 진정회 대표는 SCM 미래 기술 딜리버리드론을, ▲한국하니웰 백승환 차장은 ‘SCM과 웨어러블의 활용’을 각각 발표한다.
 
SCM 혁신 사례 트랙의 경우, ▲네오시스템즈 이봉현 대표가 클라우드 상에서의 TMS/라우팅에 대한 내용으로 발표하고, ▲JDA소프트웨어는 WMS(창고관리시스템)동향 및 적용사례를, ▲유로지스넷 강주선 팀장은 RFID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팔렛트 물류관리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컨퍼런스 주최측 관계자는 “블록체인, IoT, 드론, 웨어러블 등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기술들이 기업의 SCM 혁신을 위해 적극 검토되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는 스마트SCM 구축에 필요한 혁신 기술들을 살펴보고 앞으로의 도입 가능성에 대해 살펴보고자 마련됐다”고 말했다.
 
한편, '제3회 스마트SCM 구축 전략 컨퍼런스 2018'은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s://goo.gl/W6GCch)를 참고하면 된다.


 
 

<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