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푸저우 마웨이구에 콜드체인허브 들어선다

중국 푸저우시는 마웨이구에 국가의 골격(back bone)인 콜드체인 물류허브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번 허브 구축으로 푸저우시는 마웨이구의 생산, 가공, 창고, 운송, 테스트, 집중 배송 등을 일체화해 일대일로의 국제콜드체인허브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최근 푸저우시는 마웨이구 정강진의 물류기지 배후구역 내에서 콜드체인 프로젝트를 착착 진행하고 있다.

농산품과 수산품 콜드체인 가공물류프로젝트는 현재 해산품 일체화종합교역시장을 새롭게 건설, 1기 사무실빌딩의 냉동창고 한 동은 이미 완성됐다.

심해 시대산업원 프로젝트는 심해수산저온식품 콜드체인창고를 건설, 콜드체인 가공, 전시 체험, 도시 배송이 일체화된 스마트형 현대공업 4.0 모델을 구축하는 것으로, 냉동창고 한 동과 사무실 빌딩 두 개동은 이미 준공됐다.

콜드체인물류기지건설이 완료되면 산업체인 상하 연결이 더욱 원활화해지고 산업클러스터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 마웨이구는 콜드체인물류기지 건설을 기반으로 콜드체인기초시설건설 및   산업 업그레이드를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원양어업수산물전용터미널 건설을 추진하는 한편, 송문 석탄터미널, 산수터미널, 동남조선소터미널의 어업전용터미널로의 변경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 상하이=박노언 통신원 nounpark@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