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29 10:03

한국파렛트풀, 북미 자동차 부품용 접이식 컨테이너 출시

최대 6단 적재·부분 교체로 활용도 높여


로지스올그룹 계열사 한국파렛트풀(KPP)은 북미 자동차 산업의 주요 규격을 고려한 자동차 부품 수송·보관용 접철식 플라스틱 IBC(중형 벌크 컨테이너) ‘F12A’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F12A는 북미 자동차 부품 물류시장 진입을 목표로 개발한 제품이다. 현지에서 널리 쓰이는 제품과 구조적 호환성을 확보해 기존 물류 현장에서 혼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색상도 차별화해 다른 제품과 함께 적재할 때 자산을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했다.

제품을 접으면 부피가 기존의 2.5분의 1로 줄어 회수·보관·운송 과정에서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 양면 도어를 적용해 부품을 넣고 꺼내기 쉽도록 했으며, 최대 6단까지 적재할 수 있다.

모듈형 버튼식 힌지 커버를 적용해 요지보수 편의성도 강화했다. 측면이 파손되면 필요한 부분만 교체할 수 있고, 측면·전면·도어 등 주요 부품은 별도 공구 없이 결합하거나 분해할 수 있다. 사용 환경에 맞춰 다양한 옵션을 조합하는 것도 가능하다.

수송 중 안전성을 높이고자 결속 밴드의 미끄러짐을 막는 구조와 다단 적재 스토퍼를 적용했다. 측벽에는 적재물 높이에 따라 고정 위치를 조절할 수 있는 밴드 홀을 마련했다. 이물질 유입 방지용 덮개와 라벨을 쉽게 떼어낼 수 있는 라벨 플레이트도 적용해 반복 사용과 세척 편의성을 높였다.

한국파렛트풀에 따르면 F12A는 로지스올 패키징혁신센터의 자체 6단 적재 압축강도 시험에서 9.8t의 하중을 통과했다. 재생원료를 혼입한 조건에서 진행한 적입·동하중·측벽 압력 시험에서도 비교 대상 제품과 동등한 수준의 성능을 확인했다.

한국파렛트풀 관계자는 “F12A는 북미 자동차 부품 물류환경에서 요구하는 호환성과 수송 안전성, 공간 효율성뿐 아니라 반복 사용과 유지보수 편의성까지 고려한 제품”이라며 “글로벌 산업별 물류환경에 맞춘 패키징 솔루션을 확대해 고객의 물류 효율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박한솔 기자 hsol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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