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6-16 15:18

김 해양 “투포트 중심은 부산항”

김성진 해양수산부 장관은 부산항과 광양항을 동시 개발하는 정부의 투포트 정책과 관련, "투포트 정책의 중심은 부산항이며 두 항만의 기능을 특화시켜 대한민국의 항만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16일 오전 부산롯데호텔에서 부산해양연맹 주관으로 열린 제1회 하버포럼에서 "부산항과 광양항의 관계는 지리적, 시간적으로 가까워 부산항의 기능연장으로 볼 수 있다"며 "투포트 원칙은 지켜져야 한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또 북항대교 건설에 대해 "부산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기준 이상으로 늘고 신항이 활성화되면 북항대교 건설도 함께 빨라질 수 있을 것"이라며 "컨테이너 배후물동량 증가에 대한 타당한 근거가 먼저 마련돼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김 장관은 이어 부산항만공사를 방문해 업무추진상황을 보고 받았으며 부산항 안내선을 타고 북항 일대를 순시하는 등 전반적인 부산항 운영상황을 점검했다. (부산=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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