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 김..." /> 김종성 동원산업 물류본부장
2011-05-06 15:10

김종성 동원산업 물류본부장

현장경영, 고객중심 경영으로 신선물류시장 이끌 터

 

 

김종성 동원산업 물류본부장

현장경영, 고객중심 경영으로 신선물류시장 이끌 터
물류현장 표준화·자동화 시급


Q. 동원산업 물류본부(동원로엑스)의 발족 동기와 그룹 내 역할 그리고 주요 업무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A. 동원로엑스는 1997년 ‘공동물류를 통한 물류비 절감’이라는 명제로 한·일 합작 회사로 출범해 2006년 동원산업과 합병했습니다. 그 후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 온 동원로엑스는 현재 최상의 물류인프라를 바탕으로 그룹의 계열사 및 국내외 고객 에게 최고의 3자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최저의 비용으로 최고의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동원로엑스의 주요사업은 고객에 게 최상의 신선물류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또 신선물류 현장 개선을 통해 국 내 저온물류시장의 리더로서 신 영역을 개척해 나가는 것입니다. 저는 동원로엑스의 책임자로 ‘현장중심, 품질경영’이란 목표를 정해 수직적 의사결정 아닌 수평적 의 사결정을 통해 물류 현장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Q. 동원로엑스의 주요 업무 중 가장 주력하는 분야는 무엇이며 그 이유는 무엇입 니까?

A. 동원로엑스는 1997년 이후 저온물류를 중심으로 수송, 포워딩, 냉동냉장보관 업 등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장의 바탕은 과감한 인프라 투 자, 공격적인 마케팅 등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고객이 만족하는 유형, 무형의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 주요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치열한 시장의 경쟁 속 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물류의 본질은 고객서비스임을 인지하고 고객 에게 제공하는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관 점에서 동원로엑스는 2007년부터 서비스부문 개선을 위해 매년 내·외부 고객에 대 한 서비스 만족도 설문조사를 시행해 부족한 부분에 대해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하 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가장 주력하는 분야는 내·외부 고객의 만족을 불러일으키 는 고객서비스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Q. 최근 3년간 매출 현황과 올해 목표를 말씀하신다면?

A. 동원로엑스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에 대한 지속적이고 과감한 투자로 전국 15개의 거점을 구축, 이를 토대로 고객사에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최근 3년간 3 자물류는 20%이상의 성장을 이뤘으며 물류전체 매출은 30% 이상의 고성장을 이루었습 니다. 저희 동원로엑스의 주요 성장 요인은 거점 인프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전 국 네트워크망을 활용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입니다. 2011년은 50% 이상의 성장을 목 표로 하고 있으며 그보다 먼저 고객이 감동하는 동원로엑스로 거듭나는 것을 실질적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전구성원들의 CS 교육 확대, 선진물류기업 벤치마 킹 등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Q. 동원로엑스 만의 차별화된 시스템을 말씀해 주세요.

A. 저희 동원로엑스는 신선물류 부문에서 경쟁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신선물류는 신선도를 생명으로 하는 만큼 적정온도 유지보관을 위한 시설과 적재적소에 배송 할 수 있는 수배송 차량 등 콜드체인망을 갖춰야 하기 때문에 막대한 초기비용이 발생합 니다. 또 신선물류는 대체적으로 유통기한(45시간~7일)이 짧으며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물류 전 과정 내내 일정온도(5~8도)를 유지해야 합니다. 다시 말해 신선물 류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전국단위의 냉장냉동물류센터 보유는 물론 수배송 차 량, 숙련된 배송기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물류인프라가 필요합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동원로엑스는 ‘고부가가치 물류사업 실현한다’는 목표로 전국 거점망을 완비 하고 수·배송 차량을 확충하는 한편, 신선물류 서비스를 위한 전산개발 및 인력 교 육에 만전을 다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최고의 신선물류서비스 제공업체로 거듭나 기 위해 끊임없는 투자를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콜드체인시스템을 확보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좀 더 세부적으로는 DAS, TMS, LBS 등 여러 가지 시스템을 도입해 고 객 서비스를 향상시키고 있습니다. 동원산업은 지난해 물류업계 최초로 우수화물인증 제에서 최고등급인 AAA를 획득했습니다. 이는 당사가 고객에게 제공하는 서비스가 최 고임을 입증하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앞으로 동원로엑스는 일등물류기업으로 거듭나 기 위해 더욱더 노력할 것입니다.

Q. 글로벌 시대입니다. 국내 말고 해외 사업의 현황은 어떻게 되며 향후 계획은 어떻습니까? 한편, 새롭게 추진 중인 사업이 있나요?

A. 전체적인 물류시장을 놓고 보면 국내 시장은 이미 포화상태라고 보며 해외시 장 개척이 필요한 시점이라 봅니다. 이러한 시장상황에 따라 저희 동원로엑스가 모색 하고 있는 해외 사업은 일본과 미국에 새로운 물류시장을 개척하는 것입니다. 이런 취지로 지난 2008년엔 그룹사가 미국 최대 참치캔 기업인 스타키스트사를 인수했으 며 이를 통해 미국 현지 3자 물류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경우 대형 신선상품기업의 수입물품을 국내 부산항에서 분류해 유통가공을 통해 일본 서안 지역 으로 운송, 공급하는 물류서비스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사모아와 에콰도 르 공장으로 납입되는 원료의 해상수송 진출 계획도 단계적으로 준비 중에 있습니 다. 앞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한다면 우리나라와 인접한 국가를 포함해 전 세계를 대상으로 종합물류서비스를  펼치는 것이 가능하리라 예측합니다.

Q. 최근 화두로 떠오르는 ‘친환경’과 관련, 동원로엑스는 어떤 노력을 하나요?

A.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화두는 녹색성장입니다. 세계의 많은 나라들이 녹색성장 투자에 열을 올리고 있고 친환경 에너지 구축에 막대한 자금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이런 흐름 속에서 동원로엑스는 전 차량에 연료 절감장치를 부착해 운행하고 있습니 다. 이 장치를 설치하는데 많은 돈이 들어가는 것이 사실이지만 탄소배출을 줄임으로 써 우리 후손들에게 깨끗한 공기를 물려주겠다는 경영진의 의지에 따라 전 차량에 장 착하고 있습니다.
연료 절감장치 부착 결과 차량별로 적게는 2.5%, 많게는 14.4% 까지 연비가 개선되는 효과를 볼 수 있었습니다. 한편 개인의 운전습관, 급발진 등 에 의해 연료가 낭비되는 것을 막기 위해 에코드라이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 다.
또 수·배송 기사들에게 수시로 경제운전 방법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 니다. 특히 반기에 1회씩 권역별로 배송기사들에게 CS교육을 실시 할 때 전문 강사 가 경제운전의 중요성에 교육을 시키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연비절감운동 일환으로 기준연비제를 실시합니다. 이는 차량별로 기준연비 목표를 정해놓고 월별로 관리해 미달차량에게는 연비절감운동의 중요성에 교육을 실시하는 등의 페널티를 부과하고 달성 차량에게는 금전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수배송 기사들의 자발적인 참여 를 이끄는 제도를 말합니다.

Q. 본부장님만의 경영철학을 알고 싶습니다.

A. 저의 경영철학은 간단히 말해 ‘현장중심의 경영과 서비스 품질 향상’입니 다. 모든 문제와 해답은 책상 위의 펜과 머리에 있는 것이 아니라 눈으로 보고 느끼 는 현장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장중심 경영을 통해 구성원들과의 자연스러운 소통 이 이뤄질 뿐만 아니라 수직적인 조직문화가 타파돼 활력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 수 있습니다. 요즘과 같이 급변하는 시대에 현장에서 나온 개선·혁신 활동이 고객서비 스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Q. 국내 물류산업발전을 위해 한 말 씀 부탁합니다.

A. 최근과 같은 무한경쟁시대에 물류기업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물류산업 의 표준화와 자동화가 필요다고 생각합니다. 과거의 물류는 3D업종의 하나로 기피하 던 업종 중의 하나였고, 21세기인 현재 기계의 기술이 발전되었다고는 하지만 아직 도 노동집약적인 산업으로 인식돼 운영 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생산성 감소, 비 용 증가, 서비스품질 저하 등 물류산업의 경쟁력이 저하되는 결과가 초래되고 있습니 다. 국내 물류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범국가적 차원에서 상품군별 표준규격화를 시 행해 1차적으로 상품의 표준화를 시행해야 하며 2차적으론 낙후된 시설을 자동화 설 비로의 전환해 물류종사자들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야 합니다. 한편, 일정 기 준을 정해 표준화와 자동화를 달성한 기업에게는 세제혜택 등의 현실적 지원혜택을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될 때 물류산업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물류산업이 더욱 발전할 것이라 사료됩니다.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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