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5-24 17:23

강릉 옥계역 물류기지 설치 갈등

주민들 생활불편 및 안전사고로 반대

합금철을 실어 나르는 컨테이너의 원할한 물류기지 설치에 대해 강릉 옥계역 일대에서 주민들이 생활불편 및 안전사고 등을 이유로 반발하고 있다.

‘강릉시 옥계면 주수리 청·장년회(회장 최철규)’는 22일 옥계역 광장에서 ‘중금속 하치장 반대 궐기대회’를 열고, 물류기지 이전을 요구하며 반대 집회에 나섰다. 

이 단체는 “동부익스프레스와 코레일이 옥계역을 컨테이너 물류기지로 사용하고 있는데, 운송 적재된 물건들이 인체에 유해한 중금속”이라면서 “동해지역에서 이뤄지던 사업을 공청회도 없이 옥계역으로 옮겨 추진하는 것은 옥계 주민들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반발했다.

또 “옥계역 주변으로 20t 대형 화물차량들이 드나들면서 어린이나 노약자들의 안전사고가 우려되고, 분진과 진동, 소음 공해 등으로 인한 농경지 피해와 주민 건강 위협 등의 생활불편이 가중될 것”이라며 “컨테이너 물류기지 사업이 계속될 경우 강력 저지 하겠다”고 밝혔다.

관련 마을에는 반대 플래카드가 내걸리고, 6월 초순까지 집회 신고도 이뤄진 상태여서 파장은 지속 될 것으로 예상된다.

동부익스프레스 관계자는 “동부메탈의 합금철을 컨테이너 화물차로 옥계역까지 운송한뒤 열차로 부산으로 이송하기 위한 컨테이너 물류기지로, 동해역이 비좁아 옥계역에서 사업을 추진하게 된 것”이라며 “주민 공청회를 개최했고, 안전사고나 소음·분진 등이 발생하면 책임을 질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포스코 마그네슘 제련소가 이미 가동 중에 있고 앞으로 옥계지역은 비철급속단지로서 여러 기업에서 타당성 조사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환경 민원문제 발생 등으로 홍역을 치를 전망이다. 

  < 동해=김진수 통신원 sam@samcheoksp.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CHENNA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522 05/22 06/11 Wan hai
    Wan Hai 522 05/22 06/12 Interasia Lines Korea
    Wan Hai 522 05/23 06/12 KMTC
  • BUSAN JEBEL AL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ma Cgm Hope 05/19 06/10 CMA CGM Korea
    Ts Shanghai 05/20 06/13 T.S. Line Ltd
    Al Nasriyah 05/21 06/16 HMM
  • BUSAN HAKAT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Dongjin Fides 05/20 05/21 Heung-A
    Pacific Monaco 05/20 05/21 Heung-A
    Dongjin Fides 05/20 05/21 Dong Young
  • BUSAN HITACHINAK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eung-a Janice 05/26 05/30 Heung-A
    Akita Trader 06/02 06/06 Heung-A
  • BUSAN XIAMEN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eratus Tomini 05/20 06/15 MAERSK LINE
    Ym Inauguration 05/23 05/31 T.S. Line Ltd
    Wan Hai 289 05/23 06/02 Wan hai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