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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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무비/오만(傲慢)과 편견(偏見) - 2006년작 (Pride and Prejudice)
2012.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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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설레며 사랑을 시작할 때 남자들이 빠지기 쉬운 ‘오만’과 여자들이 깨기 힘든 ‘편견’! 그러나 모든 것을 넘어서 누구나 진실하고 아름다운 사랑으로 다가가서 결국은 사랑에 이르기를 갈망한다. 영화 이전에 이 영화 원작을 쓴 여류작가 ‘제인 오스틴(Jane Austen, 1775~1817)’은 영국 햄프셔주 스티븐턴에서 교구 목사 아버지 ‘조지 오스틴’과 어머니 ‘커샌드라 오스틴’ 사이의 7번째이자 둘째 딸로 태어났다. 정규교육은 겨우 11세까지가 전부였고 어려서부터 습작을 시작, 15세때 단편을 쓰기 시작했으며 21세 때 첫 장편소설을 완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1796년 첫사랑에 빠진 오스틴은 남자 쪽 집안의 반대로 결혼이 무산되는 아픔을 겪으면서 작품 ‘첫인상’의 집필에 몰두했다. 1년만에 완성한 이 소설은 출판사에 원고조차 보여주지 못하고 거절당해 어둠에 묻혀있다가 17년뒤 1813년에야 ‘오만과 편견’이란 이름으로 개작되어 빛을 보게 된 특별한 사연을 지닌 작품이다. 드디어 영국을 대표하는 작가로서의 명성을 얻게 된 이 작품은 18세기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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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 맨 (IRON MAN) 2
2011.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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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강해지고 화려하지 않았다면 돌아오지 않았다! 더 이상의 기다림은 없다 ! 업그레이드, 그 이상의 블록버스터!! 전편에 이어 <아이언맨 2> 는 이상 언급한 플로로그 외에도 액션은 더 강력해졌고, 볼거리는 더 화려해졌으며 하이테크 격투신과 스펙타클 액션의 향연은 결코 놓칠수 없는 관람 포인트다. 특히 2편에서는 그 어느 영화에서도 찾아 보기 힘들게 그 무대를 지중해 연안의 대표적인 휴양국 모나코로 옮겨 최근 우리나라 영암에서도 올들어 두번째로 개최된바 있는 F-1 그랑프리 장면을 통해 본격적으로 <아이언맨 2> 만의 강화된 볼거리를 펼쳐 보이기도 한다. 2008년 3일간의 연휴 마지막 어린이날 이었지만 손주들도 오지 않고 해서 옆방 권사님을 태우고 주엽동서 무작정 한참을 달려 일산서 탄현지나 금촌서 이름난 막국수집도 가고 호수공원도 들렀다 걸어 돌아오는 길에 마침 롯데씨네마가 눈에 띄어 수년만에 모처럼 함께 무턱대고 영화관엘 갔었다. 제목도 볼것없이 지체없이 그냥 당장 들어갈수 있는 영화를 물어 거금 8천원을 들여 경로우대권 2장을 샀다. 당시만 해도 옆지기는 1년이 모자랐지만 필자 주민증 하나에 묻어 4천원짜리 경로권으로 처리가 가능했다. 제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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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무비/글래디에이터(GRADIATOR) (2006)
2011.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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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떠 올려도 콜로세움과 검투사 ‘러셀 크로우’의 칼 든 모습이 순식간에 눈에 와 박힌다. 2000년 6월 개봉영화니 지금으로부터 11년 전임에도 다른 작품과는 달리 <글래디에이터>는 지금도 뇌리에 생생하다. 로마시대를 제일 잘 표현했대서가 아니라 정말 볼 만한 영화였기 때문. 지난 달 칼럼과 함께 러셀 크로우 시리즈가 될 것 같기도 하나 영화에 대한 기억이 조금이라도 더 남아 있을 때 쓰고 싶어 <글래디에이터>를 이번 달의 작품으로 택했다. 주인공을 맡은 러셀 크로우의 제73회(2001)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수상을 비롯해 작품상, 의상상, 음향상과 각본상, 촬영상까지 휩쓴 데다 상대역 ‘호아킨 피닉스’는 남우조연상을 수상했고 <델마와 루이스>, <에이리언>을 히트작으로 만들었던 ‘리들리 스코트’가 영예로운 감독상까지 휩쓸었으니 2000년은 가히 <글레디에이터>의 해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렸다. 이에 더해 제58회 골든글로브 시상식(2001)에서도 작품상을 비롯해 남우주연상(러셀 크로우), 남우조연상(호아킨 피닉스)과 감독상(리들리 스코트)을 독차지 했다. 정말로 멋지고 웅장하고 스펙터클하며 재밌는 검투사 영화라고 할 수 있겠다. 때는 서기 180년경, 절정기의 로마제국은 그 영토가 아프리카 사막에서 잉글랜드 북쪽까지 광대하게 걸
KSG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