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3-02 13:47

한국해운물류학회 신임회장에 박홍균 순천대 교수 선출

KSS해운 이대성 대표이사, 해운물류경영대상 수상
▲지난달 26일 서울 로얄호텔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한국해운물류학회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순천대학교 박홍균 교수가 당선 소감을 말하고 있다.

한국해운물류학회 신임회장에 박홍균 순천대학교 교수가 선출됐다.

한국해운물류학회는 지난달 26일 서울 로얄호텔에서 2015년 정기총회를 열고 이사회 회의를 거쳐 신임회장에 박홍균 순천대학교 교수를 차기회장으로 추대했다. 전남대학교를 졸업한 박홍균 신임회장은 현재 순천대학교 무역학과장을 맡고 있으며, 해상보험과 운송론 등의 분야를 연구하고 있다. 신임회장의 임기는 2016년 2월까지다.

박홍균 신임회장은 "제가 성공적으로 회장직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여기에 계시는 고문단님들을 비롯해 선배님 등 회원 모두의 도움이 있어야만 한다"며 "여러분의 도움을 받고 제가 가지고 있는 능력을 다해 임기기간 동안 성실히 회장직을 수행하겠다"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협회는 올해 학술지 8회 발간과 정기학술대회 3회, 국제학술대회 1회, 해운물류정책포럼 1회 개최를 주요 사업계획으로 정했으며 2014년 사업실적과 결산안, 2015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특히 협회는 오는 6월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해사대학과 공동으로 제8회 'ICASCL 2015'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어 진행된 시상식에서 한국해운물류학회는 제24회 해사문학상 수상자로 김수금 대륙상운 회장을 선정했다. 1928년생인 김수금 회장은 1951년 한국해양대학교 항해학과를 졸업하고 대한해운공사 해기사로 입사한 뒤 현재 대륙상운, 한창산업 회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학회는 박현규 명예회장, 하영석 고문, 한종길 회장, 여기태 부회장 등을 위원으로 하는 전형위원회를 개최해 만장일치로 김수금 대륙상운 회장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학회에 따르면 IMF 외환위기에 이르기까지 숱한 위기를 극복해 낸 경험을 가지고 평소 해운물류분야의 산학협력, 해양사상고취 등에 진력해 왔다는 점에서 김수금 회장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성결대학교 한종길 교수와 KSS해운 이대성 대표이사(사진 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5 해운물류경영대상 수상자에는 이대성 KSS해운 대표이사가 선정됐다. 경희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한 이대성 대표는 1988년 한국특수선에 입사해 KSS해운 영업부, 상무이사, 전무이사를 거쳐 현재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KSS해운 전임 대표인 윤장희 회장을 이어 경영분석 및 기획능력과 리스크 관리능력이 탁월하고 KSS해운의 경기에 좌우되지 않는 안정경영, 특수선 분야에 집중한 전문화 경영, 내외부의 이해관계자와 하나 된 가족경영을 실천해온 해운경영인이라는 점이 선정 이유로 꼽혔다. 이대성 대표이사는 "오늘 성과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해운물류산업이 국민들의 관심과 응원을 받고 더욱 발전하는데 기여한 해운물류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모든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해운물류경영대상은 해운물류경영인에게 경영성공모델을 제시하고 건전한 해운물류기업인 상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 우리 해운물류업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2013년과 2014년에는 정태순 장금상선 회장과 이윤재 한국선주협회 회장이 이 상을 수상한 바 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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