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08-18 10:34

원스탑 수출프로세스 "Logis Link" 8월말 본격 가동

"기존 고객들에게는 기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바탕으로 향후 신규
고객과 부가서비스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인터넷 물류 전문기업으로서 포워
더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진력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한진해운, 대한항공,
KT-Net 등 관련기업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신사업(Logis Link)초기에 절
대적인 경쟁력 확보유지에 만전을 기하고자 합니다."
최근 해운, 항공포워딩 전문 인터넷 프로그램인 "WIN-SABIS" 설명회를 성
공리에 마친 한국비지네스 시스템 김용택 사장의 야심찬 계획이다. 15년간
포워딩업무용 프로그램 개발에 매달린 김 사장은 요즘 8월말쯤 새롭게 선보
이게 될 Logis-Link의 마무리 작업에 여념이 없다.
Logis-Link는 한국비지네스시스템이 사활을 걸고 1년여의 준비기간을 통해
완성시킨 인터넷 포탈 사이트다.
수출입 물류의 서류작업을 인터넷 상에서 포워더의 기존 WIN-SABIS 시스템
과 수출입화주 및 무역관련기관의 시스템을 상호 연결하는 물류교류 사이트
로 수출 물류프로세스를 인터넷 망으로 통합하고 수출물류에 관련된 모든
프로세스 업무를 온라인 리얼타임으로 가능하게 한다.
주요 기능은 운송영업상담, MSG교신, 선적서류 작성 및 S/R송신, B/L확인
수정 및 출력, Cargo Tracing, 포워더간 거래장터, 은행네고지원 등이다.
관세청, 은행, 보험사 등 관련업체들을 통합적으로 연결하는 Logis-Link사
이트를 개설함으로써 일관된 업무처리연결, 업무절차 간소화, 대고객서비스
향상, 은행네고기간 단축을 도모하고자 하는 것.
김용택 사장은 현 수출물류 프로세스상에서 화주, 포워더, 선사, 보험사,
은행, 관세사, KT-NET간에 주고받는 서류의 작성 및 전달방법이 원시적이고
단순반복적인 형태를 고수하고 있어 시간과 비용의 비효율성이 야기되는
문제점을 Logis Link가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워더들은 각자의 물량이 부족할 경우 Logis-Link를 통해 코로드할 수 있
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수 있다. Logis-Link는 또한 포워더들을 위한 게시
판 및 의사소통 채널을 제공하여 포워더간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마
련해 놓고 있다.
화주의 경우에는 기존에 진행되던 프로세스를 Logis Link를 통해 일괄적으
로 맡기고 수출자체 업무에만 전념하게 된다.
국내 해운사, 항공사, 포워더, 선사업체들을 위한 ERP(전사적자원관리)시스
템을 공급하고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한국비지네스시스템이
집계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현재 총 254개의 업체가 자사 전산시스템을 운
영, 시장점유율은 31.4%에 달한다.
포워딩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는 비지네스시스템의 야심작인 Logis Link가
얼만큼 시장에서 제 몫을 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1984년 설립된 한국비지네스시스템(주)은 오랜동안의 포워더 및 선사 전
산시스템 개발능력을 바탕으로 인터넷을 통해 온라인상에서 화주와 포워더,
선사, 관세청, 보험사 등 수출물류 관련기업들간의 업무를 네트워크화, 효
율화하고자 하는 수출프로세스 전문사이트를 지향합니다." 로컬 포워더들
의 역할이 점차 증대되고 B2B가 활성화되고 있는 가운데 명확한 수익모델
제시없이는 아무리 좋은 취지에서 만들어진 사이트라도 사상누각에 불과하
다.
"한국비지네스시스템은 업무 프로세스의 단순화, 효율화를 통해 수익모델
을 추구합니다. 중계수수료보다는 화주나 선사, 포워더들이 각자의 보안을
유지한 채 자사 시스템과 사이트를 통해 업무의 효율성과 비용의 절감을 달
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15년동안 한 우물을 판 고집스런 끈기와 축적된 노하우를 토대로 새로운 프
로그램을 개발하는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는 김용택 사장은 "포워딩
과는 항상 공동운명체라는 인식하에 업무를 추진해 왔고 앞으로도 그 정신
은 변함없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급변하는 국제화, 세계화의 추세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화주욕구가 발생하
는 가운데 시장선점을 위해 한국비지네스시스템은 적극적인 마케팅계획을
펼칠 계획이다.
<글·원효선hswon@shipschedule.co.kr>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CHENNA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522 05/22 06/11 Wan hai
    Wan Hai 522 05/22 06/12 Interasia Lines Korea
    Wan Hai 522 05/23 06/12 KMTC
  • BUSAN JEBEL AL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Ts Shanghai 05/20 06/13 T.S. Line Ltd
    Al Nasriyah 05/21 06/16 HMM
    Cma Cgm G. Washington 05/24 06/15 CMA CGM Korea
  • BUSAN HAKAT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Dongjin Fides 05/20 05/21 Heung-A
    Pacific Monaco 05/20 05/21 Heung-A
    Dongjin Fides 05/20 05/21 Dong Young
  • BUSAN HITACHINAK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eung-a Janice 05/26 05/30 Heung-A
    Akita Trader 06/02 06/06 Heung-A
  • BUSAN XIAMEN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eratus Tomini 05/20 06/15 MAERSK LINE
    Ym Inauguration 05/23 05/31 T.S. Line Ltd
    Wan Hai 289 05/23 06/02 Wan hai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