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10 10:09

'수요증가 영향' 덴마크 머스크, 올해 실적 전망 상향조정

아시아발 호조로 컨운임 상승 예상


덴마크 선사 머스크가 수요 증가와 운임 상승을 이유로 실적 전망치를 당초 예상보다 상향 조정했다.

머스크는 자사의 올해 영업이익은 약 20억~40억달러(약 3조~6조원),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는 약 80억~100억달러(약 12조~15조원)를 각각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종전 예상보다 상한을 30억달러(약 4조5000억원), 하한을 35억달러(약 5조3000억원) 각각 상향 조정한 수치다.

머스크는 지난 3월 2026년 영업이익은 약 -15억~10억달러(약 -2조3000억~1조5000억원), EBITDA는 약 45억~70억달러(약 6조8000억~약 10조6000억원)를 각각 기록할 것으로 예측한 바 있다.

선사 측은 “아시아발을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데다 현재 스폿(현물) 운임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것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율도 기존 2~4%에서 약 4%로 높여 잡았다.

이 회사는 8월13일에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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