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선사 머스크가 수요 증가와 운임 상승을 이유로 실적 전망치를 당초 예상보다 상향 조정했다.
머스크는 자사의 올해 영업이익은 약 20억~40억달러(약 3조~6조원),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는 약 80억~100억달러(약 12조~15조원)를 각각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종전 예상보다 상한을 30억달러(약 4조5000억원), 하한을 35억달러(약 5조3000억원) 각각 상향 조정한 수치다.
머스크는 지난 3월 2026년 영업이익은 약 -15억~10억달러(약 -2조3000억~1조5000억원), EBITDA는 약 45억~70억달러(약 6조8000억~약 10조6000억원)를 각각 기록할 것으로 예측한 바 있다.
선사 측은 “아시아발을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데다 현재 스폿(현물) 운임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것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율도 기존 2~4%에서 약 4%로 높여 잡았다.
이 회사는 8월13일에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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