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3-09 11:30

CMA CGM, 지난해 영업익 1조1059억원 달성

매출액 전년比 6.4.% 감소에도 수송량 늘려 ‘선방’
“NOL 인수 결정적 단계 진입, 향후 경쟁력 될 것”

 
프랑스선사 CMA CGM이 컨테이너 시장 시황침체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안정적인 수익을 일궜다.
 
CMA CGM은 8일 영업보고를 통해 지난해 영업이익 9억1100만달러(한화 약 1조1059억원), 매출액 157억달러(약 19조598억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9억7300만달러에서 6.4% 감소했지만 정기선시장의 급격한 운임하락과 과잉공급 환경에서 시장 평균을 상회하며 선방했다. 매출액은 전년 167억달러에서 6.4% 하락했다. 급격한 운임하락에도 불구하고 물동량 성장으로 매출 급감을 막을 수 있었다. 순익은 5억6700만달러(약 6883억원)로 전년 5억8400만달러에서 2.9% 감소했지만 전년대비 환차익으로 감소폭이 줄었다.
 
CMA CGM이 1년 동안 수송한 20피트 컨테이너는 1300만개로 전년동기대비 6.3% 증가했다.
2015년 초 UASC와 차이나쉬핑이 함께 시작한 ‘오션3’ 얼라이언스와 더불어 성장을 예상했던 미주지역에서의 강력한 확장으로 물동량 성장을 이끌 수 있었다.
 
CAM CGM의 로돌프 사드 부회장은 “지난해 실적은 사업 모델 강화와 선복 조정의 결과로, 올해도 도전적인 시장 환경 속에서 해상운송뿐만 아니라 비용절감 최적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NOL 인수 작업도 결정적인 단계에 들어섰으며 예상대로 진행 되고 있다. NOL 인수는 우리의 선복과 결합돼 완벽한 운영결과를 가져 올 것이며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CAM CGM은 지속적으로 시장 수요에 대해 대응하며 선대 최적화를 꾀했다. 지난해 CMA CGM은 주요 항로에 배선된 1만8000TEU급 컨테이너선 6척을 비롯해 18척의 선박을 인도받았지만 수요약세에 대응해 특정 항로에서 선복 조정에 나서기도 했다. 지난해 7월1일 독일계 근해선사 OPDR을 흡수하면서 유럽역내항로의 입지를 강화할 수 있었다. OPDR의 성장으로 유럽역내항로에서 전년대비 30%의 물동량 성장을 기록했다. 또한 13개국에서 새로운 판매대리점을 개업하며 대리점 네트워크를 확대했고 자메이카의 킹스턴과 카메룬의 크리비 터미널 개발에 참여했다. 크리비 터미널을 통해 서아프리카 항만 활성화와 그룹 해상운송과 내륙운송 화주에 대한 서비스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AM CGM은 2016년 컨테이너 시장 성장은 글로벌 거시경제 동향에 의존 될 것으로 예상하며 진행 중인 싱가포르 NOL 인수 통합 작업과 선사 최적화를 지속할 계획이다.
 
오는 5월부터는 1만8천TEU급 컨테이너선 6척을 북미항로에 투입할 예정이다. 작년 12월 <벤자민 프랭클린>호는 7개의 미주 서안항 기항에 성공했으며 2월 롱비치항에서 CMA CGM의 벤자민 프랭클린 취항식을 가진 바 있다. CMA CGM측은 북미항로 초대형컨선 배선은 향후 성장을 가속화하고 선대 최적화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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