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16 18:46

대만 완하이, 피더막스 컨선 20척 중·일 조선소에 발주

2000~3000TEU급 선박 JMU 8척 광저우원충 12척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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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선사 완하이라인은 2038TEU급과 3036TEU급 컨테이너선 총 20척을 중국과 일본 조선소에 각각 발주했다고 밝혔다.

이 선사는 재팬머린유나이티드(JMU)에 3036TEU급 선박 8척, 광저우원충조선과 중국선박공업무역(CSTC)에 2038TEU급 선박 12척을 각각 발주했다. 지난 12일 대만 완하이 본사에서 조인식을 가졌다.

완하이는 비용 효율이 좋은 신조선을 발주해 선대 경쟁력을 유지하고, 아시아역내시장을 확대하는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

신조선은 JMU에서 건조하는 선박이 2020년 10월 말, 광저우원충에서 짓는 선박이 2021년 1월 초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신조 계약엔 6개월 내에 3036TEU급 4척, 3개월 내에 2038TEU급 4척의 옵션을 행사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완하이는 현재 자사선 72척과 용선 24척을 운항하고 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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