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19 12:24

마타주, 신발 보관 서비스 오픈...생활 속 보관영역 확대



물건보관 서비스 플랫폼 업체인 마타주는 생활 속 보관 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신발 보관 신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마타주는 계절의류∙잡화∙도서∙기타용품 등을 전문 보관센터에 대신 맡아주는 생활편의 서비스다. 앱을 통한 간편예약, 픽업서비스 제공 등 편리한 이용방법 덕에 수납공간 부족으로 고민 많은 20~40대, 특히 1인 가구 이용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번 신발 보관 신규 서비스는 박스 단위로 잡화 포장 시 신발 손상을 염려하는 고객들을 위해 도입했다. 신발 보관 서비스를 신청하는 고객에게는 신발 손상을 예방할 수 있는 ‘더스트 백’과 습기 방지제 ‘실리카겔 2매’를 포장 박스와 함께 동봉해 배송한다. 이용료는 신발 1켤레당 900원이다.

고객 편의 확대를 위해 작년부터 선보인 ▲보관 전 세탁서비스 ▲부분 찾기 서비스 ▲CU 편의점 셀프 접수 등에 이어 이번에 신발 보관 서비스를 추가했다.

올 하반기 내에는 ▲골프백, 캠핑용품 보관 서비스 ▲1인 가구 소형이사 서비스 ▲기업이사 서비스 ▲공동 주거 시설 마타주 셀프 스토리지 도입 등 신규 서비스를 더 공격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마타주를 운영하는 마타컴퍼니는 ‘물류의 생활화’를 슬로건으로 2016년 고객의 물품을 대신 맡아주는 앱 기반 서비스 ‘마타주’를 론칭, 작년 3월 M&A를 통해 로지스올 그룹 계열사로 더 나은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발돋움했다. 24시간 방범 및 항온, 항습 시스템을 갖춘 마타주 전용 보관센터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안심보관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현재 6만명 이상 가입 고객이 마타주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마타주 관계자는 “고객의 생활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물건 보관 서비스의 영역과 편의성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물류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확충하면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고, 다양한 제품군 특성에 맞춘 최적화 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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