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28 16:08

울산항만공사, 체선율 저감 추진…부두 3곳 특별관리

입·출항 여건개선등 연구용역도 추진


울산항만공사(UPA)는 울산항의 체선율을 낮추고자 석탄, 양곡, 온산3부두를 특별관리부두로 지정하고 상시 모니터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체선율이란 선박이 입항하는 즉시 부두에 접안하지 못하고 정박지에서 12시간 이상 대기하는 선박의 비율이다. 

2007년 UPA 설립 당시 5%대 수준이던 울산항의 체선율은 공사의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최근 10년 간 2%대로 낮아졌다. 

울산항은 부산항 등 정기선 위주의 항만과는 달리 입항 선박의 약 92%가 화물 여건에 따른 부정기 선박으로 기항시간 조정에 한계가 있고, 선박 대형화에 따른 입항 제한 수심 등으로 추가적인 체선율 저감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UPA는 울산항 전체 물동량의 4% 수준인 3개 부두(석탄·양곡·온산3)에서 전체 체선의 55.8%가 집중 발생되고 있는 것을 고려해 해당 부두를 특별관리부두로 지정하고 집중 관리키로 했다. 

아울러 총 사업비 약 380억원을 투입해 선박 대형화에 따른 항만시설 성능개선공사와 선석 수심 확보를 위한 유지준설을 통해 체선율을 내린다는 계획이다. 

UPA 관계자는 “선박 입·출항 여건 개선을 위한 연구용역, 하역 여건 개선 전담조직 운영, 항만하역장비 현대화자금 지원 등 울산항 체선율 저감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NEW YOR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mm Emerald 04/26 05/19 Tongjin
    Hmm Emerald 04/26 05/19 Tongjin
    One Friendship 04/28 05/21 Tongjin
  • BUSAN IZMIT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Lidia 04/19 05/26 SEA LEAD SHIPPING
    Slk Feeder 1 04/25 06/01 SEA LEAD SHIPPING
    Gfs Giselle 04/30 06/14 KOREA SHIPPING
  • INCHEON CHONGQI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oncerto 04/25 05/06 COSCO Shipping Korea
    Consistence 04/28 05/09 COSCO Shipping Korea
    Concerto 05/02 05/13 COSCO Shipping Korea
  • BUSAN MONTREAL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Samoa Chief 05/09 06/06 Hyopwoon
    Westwood Rainier 05/17 06/13 Hyopwoon
    Rabaul Chief 05/23 06/20 Hyopwoon
  • BUSAN HONOLULU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Kaimana Hila 04/20 05/17 Doowoo
    Lurline 04/27 05/24 Doowoo
    Daniel K. Inouye 05/04 05/31 Doowoo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