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8 09:07

러시아 페스코, “한국고객이 회사 성공 견인”

한국서 145주년 기념식 열어


러시아 선사 페스코(FESCO)가 우리나라에서 고객 사은행사를 성대히 열었다. 페스코는 11월2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국내 화주기업과 물류기업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4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콘스탄틴 프리발로프(사진 발표자) 페스코 해양사업 부문 대표는 “145년 전 러시아 국민 기업으로 설립된 페스코는 현재 전 세계 1만8000곳의 화주와 거래하는 러시아 최대 해운항만물류기업으로 성장했다”며 “페스코 한국법인 직원들도 지난 30여 년간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훌륭한 성과를 냈는데 한국 고객들이 이 같은 페스코의 성공과 발전에 기여한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페스코라인즈코리아 장민구 대표는 “행사를 준비하면서 145라는 숫자가 워낙 커서 마음에 와닿지 않았다”며 “한러 수교가 시작되고 한국과 러시아 간 물류를 시작하면서 항상 페스코는 한국 고객 옆에서 서비스를 제공해 왔고 앞으로도 마치 공기처럼 바람처럼 해처럼 여러분들과 계속 함께하겠다”고 약속했다.

게오르기 지노비예프 주한 러시아 대사는 “페스코 직원들은 창립 이후 오랜 시간 국가적 인프라 사업에 필요한 화물을 운송하며 시베리아와 극동 북극 지역 개척에 큰 역할을 해왔다 며 “특히 오늘날 복잡한 국제 정세 속에서도 해상 철도 육상을 아우르는 종합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회사를 러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시켰다”고 축하했다. 

페스코가 한국 고객을 대상으로 행사를 연 건 지난 2019년 ‘유럽향 시베리아횡단철도(TSR) 서비스 설명회’ 개최 이후 6년 만이다. 이날 행사엔 알렉산더 루덴코 페스코 블라디보스토크 대표를 비롯해 러시아 무역대표부 관세청 수산청 등 러시아 정재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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