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2-04 10:45
(동해=연합뉴스) 유형재기자 = 선박 대형화와 물동량 증가로 해양오염사고 위험이 높아가는 동해(바다)를 보전하기 위한 방제실행계획이 수립된다.
동해해양경찰서는 청정한 동해를 각종 해양오염사고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방제방법을 찾기 위해 방제실행계획을 수립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해경은 이달중 동해지역방제대책협의회를 개최하고 4월 공청회 등을 거쳐 오는 8월까지 최종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이번 방제실행계획에는 동해의 해양오염사고 예상지역 선정과 최대 오염 유출량을 산정하고 이에 따른 어장 및 양식장, 해수욕장 등 해양오염 피해 대상이 조사된다.
또 오염사고에 대응하기 위한 인원, 선박, 각종 방제 기자재 등을 파악해 해류, 기상 등에 따른 적정한 기자재 비치 및 방제방법 등을 제시하게 된다.
동해 해경 관계자는 "계획이 수립되면 모든 자료를 방제정보지도로 작성해 현장방제 지휘자에게 컴퓨터를 통해 전달하게 된다"며 "신속한 방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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