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6-23 11:33

영국 엑셀사, 세계 최대 물류업체 부상

영국 최대의 물류서비스업체인 엑셀사가 같은 중국업체인 Tibbet & Britten사를 6억100만달러(328만 파운드)에 인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주들의 승인절차가 아직 남았지만 인수가 완료되면 엑셀사는 연 매출액이 120억달러를 초과하는 세계적인 물류대행업체로 부상하게 되며 미국 물류시장에서의 입지도 훨씬 강화될 전망이다.

엑셀사의 존 알란시장은 2000년 Ocean Group과 NFT의 합병으로 엑셀사가 탄생한 이래 이번 인수로 중요한 진전을 이루게 됐다고 평가하면서 Tibbet & Britten 인수가 완료되면 엑셀사는 계약물류시장에서 명백한 세계 1위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Tibbet & Britten사의 존하비 회장도 엑셀과 Tibbet & Britten의 결합은 무류분야 전략적 결합의 훌륭한 본보기이며 보다 효율적인 공급사슬 관리를 가능하게 돼 세계 일류의 물류업체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엑셀사는 전세계 120국에서 7만4천명이상을 고용해 소매업과 첨단기술 분야에서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30여개국에서 3만5천명을 고용하고 있는 Tibbet & Britten사는 식료품과 주류 유통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한편 미국 물류시장은 두 회사 모두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엑셀사의 지난해 총 수입액 92억달러중 1/3이 미국 영업을 통해 발생한 것이며 Tibbet & Britten사 역시 지난해 수입액 29억달러의 37%를 미국 본부에서 벌어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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