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1-29 09:27
<한국 오라클> “RFID 솔루션 시장에 도전장”
지난 11월 18일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한국 오라클의 RFID 솔루션 출시를 알리는 기자간담회가 있었다. 다양한 산업분야에 혁신을 가져올 RFID의 기술은 유비쿼터스 세상을 가능하게 할 핵심이 되는 기술이다. 여기에 발맞추어 IBM, SUN, HP 등 IT 대기업들이 RFID 관련 솔루션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월마트는 2003년 6월 100대 납품업체를 대상으로 2005년 1월부터 ‘RFID 프로젝트’를 시행하기로 밝혔었다. 그러나 현재 적용 시한을 4주 가량 남겨둔 시점에서, 납품업체 일부가 그 요구에 부응하기 힘들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RFID 태그의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점, 전파인식률이 낮다는 점, RFID 데이터와 레거시(과거로부터 물려 내려온) 데이터간의 통합이 불안정하다는 점 등 여러 가지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그럼에도 미국 산업의 CIO 중 37% 정도는 내년에 RFID 기술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국내도 RFID 기술 도입과 더불어 RFID 솔루션 시장의 성장세를 보일 것이 틀림없으며, 이미 한국IBM, 한국HP,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 등도 RFID를 지원하는 H/W·S/W서비스를 패키지로 제공하는 형태로 시장 경쟁에 가세한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내에서는 정부 차원의 RFID 도입이 선행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초기 시장 선점을 위해서 한국 오라클이 이번에 출시하는 ‘오라클 센서 기반 서비스’는 고객의 어떤 요구사항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손쉬운 개발환경을 보장하고, 기존의 시스템을 최대한 재활용하면서 발전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오라클 센서 기반 서비스는 Oracle Edge Server(오라클 에지 서버)와 Oracle Sensor Data Hub(오라클 센서 데이터 허브)로 구성되어, 분산된 데이터를 완벽하게 원격 통합 관리하며 리더에서 추출된 데이터가 애플리케이션으로 전달되기 전에 데이터를 캡처하고 정제할 수 있는 고도의 기술을 내장하고 있다. 또한 업계 최고의 안정성을 갖춘 Oracle Application Server 10g의 확장성과 유연성을 기반으로 다수의 센서로부터 중앙으로 집중되는 대용량 데이터 트랜잭션을 원활하게 지원한다. 오라클은 미들웨어 플랫폼과 데이터 관리 및 비즈니스 프로세스 통합이 RFID 기술 도입의 성공을 위한 핵심이라고 강조한다. 또한 실시간 기업(Real Time Enterprise) 구축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한국오라클 김일호 사장은 “오라클은 통합적이고 완벽한 기술을 기반으로 확장성과 안정성을 갖춘 RFID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정보 인프라와 비즈니스 프로세스 간의 통합을 주도하고, 잠재고객 개발에 적극 나서고자한다”면서 “H/W 및 솔루션 업체와의 지속적인 협력사업모델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RFID 기술 활성화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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