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09-15 11:48
[ 범양상선, 美 해안경비대의 엠버賞 대거 수상 ]
수상척수 27척에 달해… 세계2위 부정기선사 기염
범양상선(대표 韓基宣)은 최근 자사선 27척이 미국 해안경비대(USCG)로 부
터 엠버(AMVER, Automated Mutual-Assistance Vessel Rescue System, 미국
선박구조상호지원제도)賞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범양상선이 수ㅏㅇ한 엠버상은 미국 해안경비대가 해상에서의 선박
의 조난사고 발생시 인명 및 재산의 안전을 위해 인접 해역을 항행하고 있
는 미국 해안경비대 선박 또는 다른 선박에게 피해 선박의 위치 및 기타 정
보를 통보함으로써 가능한 한 효율적으로 구조작업을 수행토록 하는 데 목
적을 두고 제정했다. 엠버상은 국적 및 항해구역에 관계없이 24시간 이상의
항해기간을 갖는 1천톤(총톤기준)이상의 상선을 수상대상 선박으로 하고
있으며 연간 128회 이상 엠버제도에 참여한 선박에 한해 매년 상장과 페넌
트를 수여하고 있다. 이 상은 수상 횟수에 따라 블루(1회 수상), 골드(연속
5회수상), 퍼플(연속 15회수상) 등으로 나눠 수상하고 있다. 범양상선은
이번에 “팬 호프”호를 포함한 8척의 자사선이 골드 및 블루 등을 수상했
으며 그외에도 2회이상 12회수상에 이르기까지 19척이 수상함으로써 총 엠
버상 수상 척수는 27척에 이른다고 밝혔다.
세계 제2위의 부정기 전문선사인 범양상선은 선박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국내 해운업계에선 가장 먼저 90년부터 마이 쉽(MY SHIP)제도를 도입
한 바 있으며 92년 7월부터는 인명 존중 정신을 바탕으로 “무재해 무사고
선상 갬페인”인 「포스 포피운동0125을 전개하는 등 모든 안전사고의 제로
화를 달성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 왔다. 또 94년 7월에는 국내 부정기 원
양선사중 가장 먼저 선박의 국제적 안전관리 체제인 ISM CODE의 인증을 획
득함과 동시에 해운서비스의 품질과 신뢰성에 대한 세계적 인증기준인 ISO9
002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선박에 대한 높은 안전관리 및 운항기술수준을 세
계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범양상선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인명보호 및 선박안전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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