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08-30 09:54

[ COSCO 호주 수출「컨」화물수송 급증 ]

호주항로가 COSCO(국내대리점:이글인터내쇼날)의 놀라운 집화활동으로 뜨겁
게 달아오르고 있다.
최근 호주항로에 취항하고 있는 동맹과 비동맹선사들에 따르면 올 하반기를
여는 지난 7월 호주항로에 취항하고 있는 선사들이 우리나라서 호주로 수
송한 컨테이너화물은 총 1천5백80TEU로 나타났다.
또 선사별로는 COSCO가 4백5TEU로 1위에 등극했으며 브릿지(국내대리점:ISA
상운)가 3백53TEU로 2위로 맹추격 중이며 그뒤를 국적선사 조양상선과 일본
의 K라인 호주 국영선사 ANL이 컨소시엄으로 구성한 KASS 2백87TEU, 머스크
(국내대리점:한국머스크) 2백45TEU, P&OSC(국내대리점:P&O Swire Shipping
Agencies KOREA) 1백48TEU, NYK(국내대리점:소양해운) 82TEU, MOL(국내대리
점:범주해운) 35TEU, YML(국내대리점:우주해운) 15TEU, 기타 비동맹선사 10
TEU인 것으로 조사돼 중국의 COSCO가 4백5TEU를 수송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동안 일본 T/S의 호주서비스를 전개해오던 COSCO는 지난 3월말부터 호주
서비스를 직기항으로 전환하는 등 서비스 제고에 박차를 가했던 것으로 알
려지고 있다.
한편 이같은 COSCO의 집화량 급증에 대해 동맹선사의 한관계자는 『COSCO가
지난 6월 단행한 동맹과 비동맹선사들의 GRI단행으로 호주운임이 20피트는
1천1백50달러, 40피트는 2천3백달러로 올랐으나 COSCO는 기존의 인상전 운
임인 20피트 1천달러, 40피트 2천달러를 유지하여 운임면에서 경쟁력을 가
진 일시적인 현상』이며 『지난 7월에는 동맹선사와 비동맹선사의 대표 주
자격인 브릿지 머스크가 COSCO보다 1항차가 적은 배선을 이뤘기 때문에 수
출컨테이너 화물 수송량이 상대적으로 적었지만 8월부터는 COSCO도 20피트
1천1백달러, 40피트 2천2백달러선까지 운임을 올려받아야 하기 때문에 선사
별 집화량 순위는 다시 상반기 수준으로 환원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COSCO의 국내대리점을 맡고 있는 이글인터내쇼날의 한 관계자는 『C
OSCO의 갑작스런 수출컨테이너 화물 수송실적 급증이 동맹과 대부분의 비동
맹선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경쟁우위에 설 수 있었던 운임에 일부 기인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8월부터 동맹 및 기타 비동맹선사와 동등한 수준의 운
임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집화량이 커다란 차이를 나타내지 않는 것은
직기항 서비스를 비롯한 COSCO 서비스의 장점을 하주들이 인식했기 때문』
이라고 전했다.
COSCO가 직기항 서비스를 선언한 지난 3월말부터 동맹과 비동맹선사들이 CO
SCO를 주시했음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COSCO 대비책을 마련하지 못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는 호주항로는 COSCO의 급성장이 단순한 운임차인지 유무형의
서비스 제고에 기인한 것인지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94년 상반기 호주항로 수출항의 수송량은 총8만1천TEU로 전년동기대비
5.1%증가를 보였다. 나라별로 보면 우리나라가 1만1천TEU로 同3.8%증가했
고 이어 대만 1만4천TEU, 홍콩 3만TEU로 각각 2.2%, 18.6%의 증가세를 보였
다. 그러나 일본은 2만6천TEU로 전년동기보다 5.5%감소했다. 운항선 소석률
은 일본과 한국이 7할, 대만과 홍콩은 9할정도였으며 수입항에서의 상반기
수송량은 우리나라와 일본이 3%, 대만 5%, 홍콩 10%의 증가를 보였다.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DAFE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Josco Xingfu 05/14 05/16 Doowoo
    Jiang Yuan Yuan Bo 05/21 05/23 Doowoo
    Josco Xingfu 05/28 05/30 Doowoo
  • BUSAN ALGECIRAS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mm Oslo 05/25 07/04 HMM
    Hmm St Petersburg 06/01 07/11 HMM
  • INCHEON XINGA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Xin He Da 05/12 05/16 Pan Con
    Bei Jiang 05/15 05/17 SOFAST KOREA
    Bei Jiang 05/15 05/17 EAS SHIPPING KOREA
  • BUSAN HOCHIMIN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ancon Bridge 05/12 05/19 Pan Con
    Dongjin Voyager 05/14 05/20 Heung-A
    Kharis Heritage 05/15 05/21 KMTC
  • BUSAN COLON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Ever Forward 06/09 06/28 Evergreen
    Ever Fond 06/16 07/05 Evergreen
출발항
도착항

많이 본 기사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