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05-18 00:00

[ DHL, 전자상거래 시연 운송업체로 선정돼 ]

APEC 정보통신부 장관회의에서

최근 싱가포르에서 개최돈 APEC 정보통신부 장관회의에서 우리나라 정보통
신부 배순훈 장관이 본 회의장인 싱가포르 리츠 칼튼 호텔내에 설치된 한국
관 부스에서 관련 참가국 정통부 장관들에게 한국의 전자상거래 현황을 소
개하면서 국내 롯데 쇼핑몰을 통해 칠보 보석상자 구매를 시연해 보였다.
이와관련 DHL 한국총대리점인 (주)일양익스프레스는 6월 4일 롯데 쇼핑으로
부터 해당 칠보 보석상자를 픽업하여 바로 그 다음날 본 회의에 참석중인
Mah Bow Tan 싱가포르 정통부 장관에게 정확히 배달했다.
이번 APEC 정보통신부 장관회의에서의 롯데쇼핑몰에 대한 전자상거래 시연
의 경우 참가국 장관들이 직접 구매 요청해 하루만에 해당물품이 회의장에
도착돼야만 하는 주요한 행사인 관계로 국제적으로 높은 지명도와 최고의
항공특급 송배달 서비스업체로 인정받고 있는 DHL이 이번 전자상거래 시연
운송업체로 선정됐다.
DHL은 현재 롯데 쇼핑몰 외에 신세계 백화점, I-MALL Korea, 교보문고, 데
이콤 등 인터넷 쇼핑몰 사업을 하는 기업들과 협력적인 파트너십 관계를 구
축함으로써 전자상거래와 관련된 물품 운송업무에 적극적인 투자를 할 전망
이다.
세계 최대의 국제간 항공 특급 송·배달서비스 전문회사인 DHL은 1977년 다
국적 특송업체로는 처음으로 국내 서비스를 시작했다. 1969년 세계 최초로
상업서류 해외 특급 송·배달 서비스를 시작해 오늘에 이르기까지 유엔 가
입국보다 많은 전세계 227개국을 대상으로 하루 평균 50만건, 연간 1억건이
상의 서류와 화물을 처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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