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3-09 11:10

유럽은행, “2013년 돼야 해운업에 투자할 것”

올해 유럽은행들, 1540억달러 자금 필요해

마리타임파이낸스의 한 애널리스트는 최근 서구, 특히 유럽 은행들이 해운산업에 돈을 빌려주는 것을 꺼려한다고 언급했다.

페트로핀은행 리서치팀의 조사에 따르면 올해 서구 은행의 해운산업 대출 자금 포트폴리오 구성이 약 2천억달러 이하일 것이다. 이 조사 대상으로는 디앤비노르방크, 노르드LB와 노르디아, 크레딧스위스, HSBC, DVB, 유니크레딧, ABN암로 등이 포함돼 있다. 또한 중국은행, 중국공상은행, 중국진출구은행 역시 포함돼 있다.

그러나 이 애널리스트는 “해운관계자들은 유럽 은행들이 해운산업에 등을 돌리고 있다는 생각을 하면 안 된다”고 강조하며 “서구 은행들이 곧 해운산업에 다시 투자할 것으로 믿으며 서구 은행들이 현재 몇 가지 위기상황에 직면해 있지만 빠르게 대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럽은행감독기구(EBA) 측은 “유럽은행들은 올해 1540억달러의 기본자금이 필요하다”며 “유럽은행들이 2~3년 안에 자금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전했다. < 김보람 기자 br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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