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0-10 14:32

군산해경 최신예 경비함 ‘322함’ 취역

불법 외국어선 단속 및 인명구조 활동 신속 대처 기대

군산해경 소속 300톤급 경비함정인 해우리 22호가 11일 취역식을 갖고 본격적인 해상경비 임무에 돌입한다.

해누리호 22호(322함)는 2년11개월의 건조과정을 마치고 지난 8월 군산 앞바다에 배치, 그 동안 실전 훈련을 해왔다.

총톤수 460톤의 신조 322함은 전장 58m, 전폭 8.5m, 흘수 2.3m 규모로 3648마력 엔진 4대와 워터제트 4기가 장착돼 최대 35노트(약 65km/h)의 고속으로 항해가 가능하며 15노트로 순항시 약 2000마일을 항해할 수 있다.

무장으로는 전면에 20mm 발칸포 1문과 후면에 50중기 기관포가 장착되어 있다. 최대 40노트(70km/h)까지 기동 할 수 있는 10인승 고속단정 1대가 갖춰져 있어 불법 외국어선 단속과 인명구조 활동에 신속하게 대처 할 수 있다.

또한 322함은 우수한 내파성을 갖고 있어 해안선이 복잡하고 조수간만의 차가 큰 서해안에서 우수한 성능을 발휘하고 있다.

이와함께 322함은 워터제트(고압의 물을 뿜어 추진력을 얻는 방식)추진방식이어서 서해바다에 산재돼 있는 어장에도 지장 없이 신속한 기동력을 유지할 수 있다.

322함은 약 65km/h의 고속 항해가 가능함에 따라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불법조업으로 기승을 부리는 중국어선의 신속한 단속 등 해양주권 수호와 바다안전이라는 해양경찰 본연의 임무 수행을 위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군산=박완수 통신원 1018pws@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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