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7-07 13:40

벌크선 중고선가 하락세 주춤

모든 선형에서 큰 변동 없어

중고선 시장에서 벌크선 중고선가의 하락세가 현재 주춤해 큰 변동이 없는 상태로 나타났다.

일본해사신문은 핸디막스 일부에서 다소 안정되고 있는 것 외에는 모든 선형이 거의 변동이 없지만 드라이 시황의 침체가 계속될 경우, 다시 하락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벌크선 중고선가는 케이프사이즈, 파나막스는 변동이 없다. 케이프사이즈는 신조 리세일 5900만달러, 선령 5년물 4700만달러, 선령 10년물 3400만달러, 선령 15년물이 2천만달러다.
 
파나막스는 신조 리세일 3300만달러, 선령 5년물 2400만달러, 선령 10년물 1850만달러, 선령 15년물이 1200만달러다.
 
핸디막스는 신조 리세일이 3200만달러, 선령 5년물은 2550만달러로 각각 큰 변동이 없다. 선령 10년물은 1950만달러로 최근의 수준과 비교해 50만달러 하락했다. 선령 15년물은 비슷한 수준인 1300만달러로 나타났다.

핸디사이즈는 신조 리세일 2550만달러, 선령 5년물 1950만달러, 선령 10년물 1450만달러, 선령 15년물 950만달러로 각각 변동이 없는 상태다.
 
유조선의 중고선가도 전 선형에서 큰 변동이 없는 상태를 나타내고 있다. VLCC(대형원유 탱커)는 신조 리세일 1억400만달러, 선령 5년물 7400만달러, 선령 10년물 4900만달러, 선령 15년물이 2800만달러다.
 
수에즈막스는 신조 리세일 6800만달러, 선령 5년물 4900만달러, 선령 10년물 3300만달러, 아프라막스는 신조 리세일 5000만달러, 선령 5년물 3700만달러, 선령 10년물 2300만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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