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4-14 19:53

브라질 발레, 대형 광석선에 이원원료엔진 도입 검토

비용 경쟁력 향상 위해 새로운 선형 추진
브라질 최대 자원회사인 발레가 ‘발레막스’라고 불리는 세계 최대 40만t급 대형 광석선에 이원연료엔진의 도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원연료엔진은 중유(벙커)와 함께 LNG(액화천연가스)를 연료로 사용할 수 있다. LNG선의 기화가스를 사용하는 것 외에 대형 컨테이너선, 자동차선으로도 도입이 추진되고 있다.

브라질-아시아항로는 항해 일수가 왕복 80일로 가장 거리가 길다. 발레는 선형의 대형화에 따른 비용경쟁력을 추구하고 있으며, 이원연료엔진을 활용한 새로운 선형을 검토하고 있다.

발레막스는 38만~40만t급 초대형 광석 전용선의 총칭이다. 현재 약 35척이 운항 중이며, 브라질 선적 철광석 수송에 투입되고 있다. 발레가 이원연료엔진의 새로운 선형을 검토하고 있는 것은 대형선의 비용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발레는 호주 거점의 리오틴토, BHP빌리튼과 중국, 일본, 한국 대상의 철광석 공급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발레의 철광석은 철분 함유율이 60% 이상으로 품질이 좋아, 중국 수출량도 많다.

한편 리오틴토, BHP 등의 호주-아시아간 왕복 배선은 2~3주인데 비해, 발레는 브라질-아시아 간에서 왕복 3개월 미만으로 해상 운송에서 큰 핸디캡을 가지고 있다.

발레는 세계 최대의 발레막스 콘셉트를 내세우며 2011년부터 본격 투입을 시작했다. 당초 중국 정부가 입항에 대해 난색을 표했으나 현재는 중국 항만에 입항하고 있다. 일본에서도 치바현, 이바라키현 등의 각 제철소에서 받아들여 실적을 쌓고 있다.

부정기선사 고위 관계자는 “40만t급 선박은 1톤당 운임을 삭감할 수 있는 등 대형화의 메리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현재 일본 선사는 발레막스를 보유하지 않은 상태지만 화주의 요청으로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할 수만 있다면 보유도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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