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8-13 16:28

현대미포조선, 1689억 규모 PC선 4척 수주

인도 예정일은 내년 상반기까지

중형선박 세계 1위인 현대미포조선이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선) 수주에 성공하며 전체 수주실적을 끌어올렸다.

현대미포조선은 마샬아일랜드 소재 선사와 1689억원 규모의 PC 4척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말 연결 기준 매출액 대비 4.26%에 해당한다. 판매·공급 지역은 유럽이며 선박의 인도 예정일은 2017년 6월30일까지다.

이번 수주를 계기로 현대미포조선의 올해 수주액은 8억2천만달러(총 18척)로 늘었다. 구체적인 선종은 PC선 11척, LPG선 5척, PCTC(자동차선)선 2척이다.

한편 6월 말 기준 현대미포조선의 수주잔량은 PC선 103척, 컨테이너선 8척, LPG선 25척, PCTC선 5척, 벌크선 10척, 기타 9척으로 총 160척(63억 규모)의 일감을 확보 중이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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