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26 11:32

"아시아역내 선사 인터아시아라인 한국시장 지사화"

내달 1일 인터아시아라인즈코리아 출범
인터아시아라인의 웨인 차오 주재원과 지사를 총괄하고 있는 송해철 부사장(사진 오른쪽)

●●●아시아역내 컨테이너선사인 인터아시아라인(Inter Asia)이 한국시장을 지사화한다.

2005년 한국시장에 처음 진출한 인터아시아라인은 그동안 대리점에 영업을 맡기던 방식에서 벗어나 10년만에 지사체제로 새롭게 출범한다. 광화문 변호사회관에 둥지를 튼 한국법인 인터아시아라인즈코리아는 내달1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창립 50주년을 앞두고 있는 인터아시아라인은 1967년 일본에서 니시난카이준이란 사명으로 설립된 후 1969년 지금의 이름으로 바꿨다. 인터아시아라인은 1969년 일본-대만 정기 컨테이너 서비스를 시작으로 현재 아시아 역내에서 30여개의 정기 컨테이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시아역내 전문선사답게 인터아시아라인은 1000TEU급의 컨테이너선을 투입해 한국을 포함, 일본 중국 등 극동 지역과 미얀마 말레이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등 동남아 지역을 연결하는 컨테이너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터아시아라인은 그동안 일본발 주력으로 제공하던 컨테이너 서비스를 동남아지역까지 확대하고 있다. 현재 인터아시아라인은 대만, 중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에 가장 큰 중점을 두고 있으며 각 지역에 법인을 설립해 현지화에 나서고 있다.

중국 서비스에 강점을 갖고 있는 인터아시아라인은 그 지역을 넓혀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미얀마 양곤에도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일본에서 처음 서비스를 시작한 만큼 일본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갖고 있기도 하다.

인터아시아라인즈코리아를 총괄하고 있는 송해철 부사장은 “현지법인 체제로의 전환은 서비스 및 업무 확장과 더불어 한국화주의 니즈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것”이라며 “인터아시아라인의 글로벌 네트워크의 통일화된 시스템을 통해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인터아시아라인의 한국발 서비스는 인천, 부산, 광양 등 주요항을 모두 기항하며 주 1항차씩 3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중국-싱가포르-말레이시아 서비스, 한국-대만-베트남, 한국-중국-베트남 등이다.

웨인 차오(Wayne Tsao) 주재원은 “최근 원양항로 취항선사들이 고전을 하고 있지만 아시아역내는 수송거리가 짧아 시장 강화면에서는 상대적으로 나은 편”이라고 언급하며 “물론 아시아역내 전체 시장도 다소 불확실하고, 한국발 아시아역내 노선의 경쟁은 유난히 치열한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한국시장은 아시아에서 매우 중요한 시장으로 동남아지역과 중국시장에서 한국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며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본다면 한국시장은 지나칠 수 없기 때문에 이번 법인설립으로 한국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라고 말했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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