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2-15 20:33

현대미포·STX조선, 중형선박시장서 두각

올해 석유제품선 신조발주 180척 돌파
올해 전 세계에서 발주된 석유화학제품선의 상당량을 현대미포조선과 STX조선해양이 수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5만t급에서는 현대미포조선이 32척을, 7만5천t급에서는 STX조선해양이 24척을 수주하며 석유제품선 건조시장에서 강세를 보인 것이다.

올해 전 세계에서 발주된 프로덕트(석유화학제품선)선은 최근 180척을 돌파했다. 국제 규칙 개정에 따른 계약이 막바지에 크게 증가하며 신조 발주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5만t급 MR(미디엄레인지)은 79척으로 가장 많았으며, 7만5천t급 LR(장기간)1과 11만t급 LR2도 프로덕트선 시황회복을 배경으로 발주가 크게 늘었다. 발주된 선박들의 납기는 대부분 2017~2018년이다.

일본해사신문이 최근 집계한 2015년 프로덕트선 신조 발주는 MR이 가장 많은 79척, LR1은 54척, LR2는 50척 등 총 183척이 표면화됐다. 다만 MR과 LR1에서는 일본 내 조선소에서 수주한 신조선이 모두 표면화되지 않아, 실제로는 200척을 넘었을 것으로 보인다.

MR에서는 머스크탱커가 9척을 삼성중공업(중국 닝보공장에서 건조), 스테나벌크가 5척을 CSSC오프쇼어앤마린엔지니어링(2017~2018년 준공 예정), 스콜피오가 8척(옵션 10척)을 현대미포조선(확정된 8척은 2017년 준공 예정)에 각각 발주했다. 이들 선박이 집중적으로 인도되는 시기는 2017년(52척)이다.

조선소별로는 현대미포조선이 32척으로 가장 많았다. 시장에서 아직 표면화되지 않은 신조선을 포함하면, 올해 MR 신조 발주는 약 100척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LR1급은 선주별로는 장금상선이 10척(옵션 4척 포함), 오만쉬핑이 8척(옵션 4척 포함)이다. 조선소별로는 STX조선해양이 24척으로 가장 많았다. 준공 연별로는 2016년이 8척, 2017년이 24척, 2018년이 14척이다. 납기 불명인 옵션은 8척이다.

LR2는 올해 2월에 발주가 표면화된 장금상선의 6척(옵션 4척 포함)이 가장 많았다. 다른 선주는 2~4척의 발주로 안정적이었으나, 12월 들어 덴마크 선사 톰이 10척(옵션 6척 포함)을 발주하면서 단번에 급증했다. 조선소별로는 대한조선이 10척(옵션 4척 포함), 현대중공업이 2척, 삼성중공업이 2척, 성동조선해양이 2척 등 총 16척을 제외하고, 나머지 34척이 중국 조선소에서 건조됐다. 준공 연별로는 2016년 7척, 2017년 22척, 2017년 또는 2018년 4척, 2018년 8척, 2019년 4척, 납기 불명 옵션이 5척이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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