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6-09 16:45

대선조선 “틈새시장 확보로 유동성 문제없다”

“추가자금 지원없이 조기 경영정상화 이룩할 것”
대선조선이 채권단의 추가자금 지원 없이 조기에 경영정상화를 이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8일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된 중소조선 구조조정과 관련해, 대선조선은 “2017년에 자금부족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됐다고 하나, 기존에 수립한 자구계획에 추가로 고강도 자구계획을 이행하면 추가 신규자금 지원 없이도 2018년까지 회사운영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대선조선에 따르면 수주절벽 상황에서도 올해 5월 말까지 6척을 수주하고 있으며 지난 4년간 주로 국내해운사로부터 8~17척을 수주하는 등 중소형특수선 중심의 특화된 틈새시장을 확보하고 있어 앞으로 추가수주를 통한 유동성 확보에 문제가 없다.

대선조선은 인적구조조정, 자산매각 등 2018년까지 673억원의 자구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이번에 임직원 추가임금반납, 성과급제 시행, 근무시간 단축, 복리후생 축소 및 경비 절감 등을 통해 100억원의 추가 절감계획을 마련해 2018년 영업이익 달성목표를 2016년부터 조기 달성할 수 있도록 목표를 변경했다.

특히 이 조선사는 새로운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방식으로 수주전략을 수정했다. 피더컨테이너선과 중소형 특수선 전문 조선소로 특화하는 전략이다. 2014년부터는 스테인리스 스틸로 만들어진 탱커를 적용한 SUS탱커선 시장, 참치선망선 시장에 신규 진입했다.

아울러 회사는 본부장제도를 도입하고 50개 부서로 방대하던 조직을 지난해 36개로 축소했다. 원가관리시스템을 구축했고 임직원들의 임금반납과 근로시간단축, 잔업·특근 폐지 등 추가 인건비 비용을 줄였다. 2년 연속 임단협 무교섭 타결을 이끌어 위기극복을 위하여 노사가 힘을 합하고 있다.

이 결과 지난해 영업손실 158억원을 기록해 적자 폭을 크게 줄였다. 회사는 손실 폭을 더욱 줄여 매출 3013억원, 영업손실 61억원이 예상되고 있으나 이번 추가 자구계획을 통해 영업이익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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