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1-03 10:30

日 대형조선사, 엔고·해양플랜트 손실로 적자기록

4~9월 영업흑자 스미토모 1개社에 그쳐
일본 대형조선사 5곳 중 올해 회계연도 상반기(4월~9월) 연결결산에서 영업이익을 확보한 곳은 스미토모중기계공업 1곳에 그쳤다.

엔고 등에 따른 수주 공사 손실 충당금 증가, 해양 관련 사업의 채산 악화 등이 각사에 부담이 됐다. 통기 영업손익 예상은 스미토모중기계공업이 하향 수정해도 흑자를 유지한다. 가와사키중공업, 미쓰이조선, 미쓰비시중공업은 적자가 전망된다.

해운시황 침체, 선복과잉으로 현재 수주는 침체됐다. 계약 확보가 과제가 되고 있으며 채산을 확보하기 위해 추가적인 비용 삭감 등이 각사에 요구된다.

재팬마린유나이티드(JMU)이 지난 1일 발표한 2016년 4~9월의 연결 결산은 영업손익이 6억엔의 적자였다. 전년 동기는 11억엔의 흑자였다. 환율 헤지 등으로 영업 외 수익이 증가하면서, 경상이익은 2배인 14억엔을 기록했지만 순손익은 24억엔의 적자(전년 동기 5억엔의 흑자)였다. 매출액은 10% 감소한 1450억엔이었다. 수주량, 수주 척수 등은 밝혀지지 않았다.

스미토모중기계공업의 4~9월 영업손익은 전년 동기 300만엔의 적자에서 5억7500만엔으로 흑자전환했다.

가와사키중공업은 브라질 현지 합병 회사 대상 외상 매출 채권에 대한 대손 충당금 추가 계상 등으로 영업손실이 전년 동기 31억엔에서 164억엔으로 확대됐다.

미쓰이조선은 해양 지원선의 채산성이 악화됐지만 저가선 감소 등으로 영업손실이 전년 동기의 89억엔에서 44억엔으로 적자 폭이 줄었다. 미쓰비시중공업의 영업손익은 민간 항공기의 환율 영향·감산·코스트 다운 미달, MRJ 개발비의 증가 등으로 180억엔의 적자(전년 동기 330억엔의 흑자)로 전락했다.

분기 중 수주액은 미쓰비시중공업이 19% 감소한 2377억엔이었다. 상선 6척을 계약했지만, 선종은 불명이다. 가와사키중공업은 87% 감소한 86억엔으로 신조선 계약은 없었다. 미쓰이조선은 38% 감소한 498억엔으로, 어업 연습선 1척을 확보했다. 스미토모중공업은 신조선 계약이 없어 58% 감소한 78억엔이었다.

2017년 3월 통기의 연결 영업 이익 예상은 스미토모중기계공업이 5월의 전회 예상 20억엔에서 전기 실적 수준인 10억엔으로 하향 수정했다. 가와사키중공업의 영업 손익 예상도 200억엔의 적자(7월의 전회 예상 15억엔의 적자)였다. 미쓰비시중공 교통·수송 도메인은 종래 예상인 200억엔 흑자에서 250억엔의 적자로 하향 수정했다.

미쓰이조선은 주요 자회사 미쓰이해양개발(MODEC)의 실적을 지금까지 선박 해양 세그먼트에 포함시켰으나, 10월 이후에는 신설된 해양 개발 세그먼트로 이관한다. 선박 세그먼트는 통기 적자가 예상되나 해양 개발 세그먼트는 영업이익 70억엔이 전망된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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