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12-04 17:07

요코하마항, 일본내 최초 수심 16미터 부두 계획

요코하마항의 대표적인 부두인 미나미 혼모쿠 (Minami Honmoku)부두내 16미
터 수심을 갖는 선석이 들어선다.
요코하마항은 지난 7월 일본 국립 항만위원회(the national Port and Harbo
ur Council)로부터 전세계적인 컨테이너 선박 대형화 추세에 발맞추어 부
두내 MC-1 선석과 MC-2 선석의 부두 수심, 선석 길이, 터미널 크기 등에 대
한 확장 계획안의 최종 승인을 받고 지난 9월부터 부두 수심 준설작업에 들
어갔다.
내년 봄에 개장할 예정인 미나미 혼모쿠 부두의 MC-1, MC- 2 컨테이너 터미
널은 일본 항만중 첫째로 부두 수심 16미터를 기록하게 되었다. 또한 주요
기간 항로인 북미, 아시아, 유럽을 항해하는 대형 선박들도 무리없이 입·
출항할 수 있게 되었다고 요코하마 항만측은 밝혔다.
계획안의 공사가 끝나면 이들 터미널은 37.5 헥타아르의 면적에 총 17,000T
EU의 컨테이너를 수용, 일본내에서 가장 넓은 컨테이너 수용능력을 보이게
된다. MC-1, MC-2 컨테이너 터미널의 선석길이를 합하면 750미터로 5대의
메가 갠트리 크레인을 장착하여 22줄로 늘어선 컨테이너들도 가뿐하게 처리
할 것이라고 요코하마 항만측은 말했다.
현재 미나미 혼모쿠 부두에 대한 2차 계획도 구상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
다. 2차 계획안은 MC-3, MC-4 터미널에 수심 16미터가 넘는 선석을 만들 예
정이며 선박대형화에 따른 컨테이너 터미널내 차세대형 설비들과 터미널 자
동화 설비 등도 계획중에 있다. 이러한 모든 계획들은 향후 해상운송분야
경향에 발맞춰 진행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4월 수심 15미터의 첫번째 선석이 개장한 이래 공용 부두내 15미터 선
석은 2003년 개장 예정이다.
미나미 혼모쿠(Minami Honmoku)부두는 1990년 만들어진 최신형 시설을 갖춘
부두로, 최근의 대형 선박을 무난히 수용하는 한편 효율적으로 개발된 물
류 설비들을 갖추었다. 요코하마 항은 동아시아내 국제적인 허브항으로 항
만설비를 강화하는 등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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