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1-04 18:55

한국카본-中 후동중화조선, LNG선 보냉자재 공급계약 체결

‘야말프로젝트’ 투입 LNG선에 적용


한국카본이 중국 조선소와 신규계약을 체결하며 기술역량을 인정받았다. 한국카본은 중국 후동중화조선과 야말프로젝트에 투입되는 LNG선 1척에 대한 초저온 보냉자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적용된 화물창 시스템은 GTT社의 NO96 시스템 중 최신기술인 ‘NO96 L03+’ 타입으로 세계 최초로 건조된다. 이는 한국카본이 개발한 고성능 초저온 보냉자재가 적용돼 우수한 BOR(Boil-off-Rate, 기화율) 성능을 확보했다. 양사의 계약금액은 약 58억원이다.

한국카본 관계자는 “중국은 심각해진 대기오염을 해결하기 위해 LNG 등 천연가스 수입량을 늘려가고 있으며 그 성장률은 연간 두 자릿수에 육박한다”며 “이번 계약은 비록 액수는 크지 않지만 세계 최초로 적용되는 시스템에 대한 실적 확보 및 기술력을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으며 향후 중국 시장 진출에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당사는 최근 한 달간 삼성중공업과 현대중공업, 후동중화조선과 LNG-FSRU 4척 및 LNG선 1척 분의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총 483억원의 신규수주를 확보함으로써 초저온 보냉자재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재확인했다”며, “앞으로도 한국 시장은 물론 세계 시장을 겨냥한 적극적인 영업을 통해 추가 수주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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