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S해운은 26일 3500t(재화중량톤)급 신조 석유화학제품운반선 <이케미스트>(E CHEMIST)호를 부산 대선조선에서 인수했다고 29일 밝혔다.
신조선은 지난 2016년 5월 발주한 동형선 3척 중 두 번째 선박이다.
지난 12월 인수한 <듀크케미스트>와 오는 5월 인수 예정인 <팔콘케미스트>(FALCON CHEMIST)호와 함께 국내외 화주와 체결한 장기운송계약(COA)에 투입돼 극동아시아 지역 액체석유화학제품 운송에 나설 예정이다.
이로써 KSS해운은 가스운반선 14척, 케미컬운반선 8척, LNG선박 6척 등 창사 이후 최대 규모의 선대를 구축하게 됐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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