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18 11:01

글로벌 화물감독 전문가들 마산에 모였다

호그오토라이너스, 한국서 9년만에 화물감독콘퍼런스 열어


노르웨이계 자동차선사 호그오토라이너스가 주최하는 화물감독 콘퍼런스가 2010년 이후 9년 만에 한국에서 열렸다.

호그오토라이너스는 지난 4~5일 양일간 창원시 마산가포신항터미널 대회의실에서 ‘2019년 아시아지역 화물감독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오슬로 본사의 글로벌화물감독 책임자 아이나르 바소씨, 아시아·오세아니아지역 항만운영책임자 레오나르도 투이씨 등 주요 경영진과 더불어 일본 중국 동남아지역 화물감독팀, 호그오토라이너스코리아 류재용 팀장이 이끄는 한국의 화물감독팀 4명이 마산 협력업체 경영진들과 함께 참석해 성공적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아시아지역 본부가 위치한 일본에서 매년 열렸던 행사는 마산에서 처음으로 열려 그 의미를 더했다. 호그오토라이너스코리아의 위상과 마산항의 탁월한 화물작업과 관리 노하우를 알리고자 아시아지역 화물감독 책임자를 겸하고 있는 류재용 팀장의 노력으로 한국 개최가 성사된 것이다.

이날 행사는 류재용 팀장의 개회사에 이어 안부찬 감독의 프레젠테이션을 시작으로 국가별 터미널 업데이트, 화물의 손상과 대처 사례, 브레이크벌크화물 선적 기법, 점소별 현안·개선방안 등의 위주로 발표가 진행됐다.

우리나라에서는 김승준 화물감독이 신차 선적유치를 통해 올해부터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인도발 미주행 마산항 환적화물에 대한 개괄과 마산가포신항의 현황·서비스에 대한 소개가 이뤄졌다.

일본에서는 유타 나가하라 감독과 토시히코 다케우치 감독이 일본 항만 개황과 조직을 소개했으며, 중국에서는 싱화 정 감독과 앤디 팬 감독이 카고플래닝 프로그램 관련 이슈와 해결방안 등을 제시했다. 

프레젠테이션 이후 참석자들은 화물 오퍼레이션과 관련한 주요 내규 이해와 프로세스에 대한 정보·기술교류를 진행한 데 이어 카고플래닝 프로그램 운용에 대한 현황 점검과 과제를 도출한 뒤 고위험 화물의 처리 사례와 기술협의·교환을 진행했다.

행사 이튿날에는 화물 손상 처리와 장비 손상 방지 방안, 고위험 화물의 처리방안, 화물감독 교육·소개, 마산가포신항 터미널운영사 프레젠테이션 등이 진행됐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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