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27 15:39

성동조선 4월1일 재가동…중소조선소 도약 신호탄

HSG중공업, 인수대금 1820억 납부


 

경남 통영에 위치한 성동조선해양이 새로운 주인을 맞으면서 재가동한다.

27일 경남도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성동조선은 오는 31일 창원지방법원에서 담보권자와 채권자가 참석하는 관계인 집회를 열어 변제계획을 인가받고 이튿날인 4월1일 공장 문을 다시 열 예정이다. 

성동조선해양은 2018년 4월 회생절차(법정관리)를 개시한 이후 공장 가동을 중단했고 근로자 500여 명은 무급휴직에 들어갔다. 그동안 세 차례의 매각 시도가 실패하면서 어려움을 겪었으나 HSG중공업·큐리어스파트너스 컨소시엄이 인수전에 본격적으로 참여하면서 회생의 기틀을 마련했다. 

컨소시엄은 지난해 12월 본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달 24일 잔금 1820억원을 법원에 납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남도는 성동조선의 재가동이 도내 중형조선소가 활성화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했다. 

성동조선의 성공적인 매각 추진을 위해 경남도는 김경수 도지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경남 조선산업 발전을 위한 민관협의회’를 구성하고 무급 휴직자 고용유지지원금 지원기간 연장을 건의하는 한편 창원지법과 수출입은행을 방문해 협조를 당부하는 등 행정적인 지원을 벌여왔다. 

앞으로도 중소 조선소의 생산성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기존 공장의 스마트화와 국내외 수주 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 마산=손용학 통신원 ts1064@chol.com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SINGAPORE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ma Cgm Lisbon 04/25 05/17 CMA CGM Korea
    One Treasure 04/26 05/07 HMM
    Msc Odessa V 04/27 05/06 MSC Korea
  • INCHEON ALEXANDRI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os Bangkok 04/28 06/26 Always Blue Sea & Air
    Asl Hong Kong 05/05 06/26 Always Blue Sea & Air
  • BUSAN LOS ANGELES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Ym Wholesome 04/27 05/10 HMM
    Hyundai Saturn 04/28 05/11 HMM
    President Eisenhower 04/30 05/11 CMA CGM Korea
  • BUSAN HAMBUR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One Treasure 04/26 06/10 Tongjin
    One Treasure 04/26 06/10 Tongjin
    Hmm Southampton 04/27 06/16 HMM
  • BUSAN PASIR GUDA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Ts Tacoma 04/25 05/05 T.S. Line Ltd
    Ever Burly 04/27 05/08 Sinokor
    As Patria 04/28 05/12 T.S. Line Ltd
출발항
도착항

많이 본 기사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