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세관과 부산상공회의소는 12일 부산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부산지역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수출활성화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지역 기업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수출입통관을 담당하는 부산세관과 지역 상공인을 지원하는 부산상공회의소가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부산세관과 부산상공회의소는 ▲관세행정 분야에 관한 컨설팅 및 교육 ▲원산지증명서 발급·심사 ▲부산지역 기업들의 해외 수출입통관 애로사항 해결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부산세관 관계자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부산지역 기업의 수출확대와 내수기업의 수출기업 전환 및 해외 수출국 현지의 통관애로 해소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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