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소비 등 유통환경이 온라인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는 상황에서 근거리 물류 IT 플랫폼 스타트업 기업인 바로고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온라인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배달서비스를 지원한다.
바로고는 지난달 27일 드림스퀘어 서울점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소상공인 O2O 지원사업 협약식’을 체결했다.
바로고는 자사 플랫폼과 노하우를 활용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운영하는 소상공인 O2O지원 사업에 선정된 상점에 배달대행 서비스 35건을 지원한다. 동시에 친환경·맞춤형 포장용기 판매 사이트 ‘바로고팩’에서 포장용기 구매 시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선정된 상점에는 배달 플랫폼 설치와 이용안내, 시스템 사용교육 등 실제 배달 서비스 도입에 필요한 전 과정을 지원한다.
지원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5일 부터 소상공인마당(sbiz.or.kr)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바로고 관계자는 “바로고가 가지고 있는 기술 노하우를 도움이 필요한 많은 상점주에게 제공하면서 힘이 되어드릴 것”이라며 “앞으로도 바로고 본사와 상점주, 라이더가 하나가 된다는 목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 박재형 기자 jh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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