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2-15 09:47

‘부산항 관세자유지역 물품관리 탄력운용’

(부산=연합뉴스)김상현기자 = 김호식(金昊植)관세청장은 "올해 지정되는 부산항 관세자유지역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관세자유지역 관리고시를 탄력적으로 운용하겠다"고 밝혔다.
김 관세청장은 14일 오후 부산.경남본부세관을 순시하고 부산항의 경우 제조.가공단지로 활용될 배후지가 부족한 지역적 특성을 감안해 부산항 전체보다는 일부지역을 우선 지정하는 방안이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이 경우 관세자유지역에서 반출입하는 물품에 대해 관세자유지역 관리고시에 따라 물품검사를 강화하고 검사인력을 보충하는 등 조치가 필요하지만 실제 운영상황을 감안해 물품검사를 점진적으로 강화하는 등 지원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관세청장은 이와 함께 영종도 신공항 개장에 따라 공항을 이용하는 외국 여행자들의 편의를 위해 휴대품신고서 작성조항을 완화하는 등 규제완화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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