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01 17:23

獨 DB쉥커 지난해 영업익 9400억…사상최대

물동량 감소에도 요율 상승

 
 
독일 국영철도인 도이체반의 물류자회사인 DB쉥커는 지난해 영업이익(EBIT)이 전년 대비 32% 늘어난 7억1100만유로(약 9440억원)를 기록,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EBITDA(이자·세금·상각 전 이익)는 21% 증가한 13억700만유로(약 1조7350억원)였다. 해상·항공 포워딩(국제물류주선) 사업에서 큰 폭의 증가를 시현했다.
 
매출액은 3% 증가한 176억7100만유로(약 2조2770억원)를 냈다. 부문별로 육상 수송이 6% 감소한 67억1600만유로, 항공·해상 수송이 14% 증가한 82억2800만유로, 계약물류가 0.7% 감소한 27억1500만유로였다.
 
취급실적은 감소세를 띠었다. 항공수송은 8% 감소한 109만4000t, 해상수송은 11% 감소한 205만2000TEU에 그쳤다. . 육상수송은 1% 증가한 1억816만6000건, 계약물류사업의 창고 임대는 5% 증가한 880만㎡였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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