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02 17:29

홍콩 시스팬, 1.5만TEU급 컨테이너선 6척 추가 발주

대형선 발주잔량 37척으로 늘어


홍콩에 본사를 둔 컨테이너 선주 시스팬은 1만5500TEU급 컨테이너선 6척을 신조 발주한다고 밝혔다. 

신조선은 2023년 후반부터 2024년 중반까지 인도될 예정으로, 모두 탈황장치(스크러버)를 설치한다.

선주사는 신조선 비용을 보유한 현금과 신규 차입으로 조달한다는 방침이다. 건조계약을 맺은 조선소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로써 시스팬은 1만TEU 이상 대형 컨테이너선의 발주잔량을 37척으로 늘렸다. 2만4000TEU급 2척을 제외하고 선주사 측이 핵심 선대로 규정한 1만~1만5000TEU급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7월까지 1년 새 총 13척의 컨테이너선을 매각하는 등 중고선 투자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오다 지난해 말 신조선 투자를 재개했다.

지난해 12월 1만2200TEU급 5척을 발주한 데 이어 올해 2월 2만4000TEU급 2척, LNG(액화천연가스) 추진 1만5000TEU급 10척, 3월 1만5000TEU급 6척을 짓기로 하는 등 지난달까지 대형선 23척을 발주했다. 이와 별도로 앞서 발주한 1만2000TEU급과 1만5000TEU급이 각각 4척씩 건조되고 있다.

신조선은 모두 대형 컨테이너 선사와의 장기용선 계약에 투입될 예정이다. 컨테이너 운임이 고공행진하면서 정기선사의 선복 조달이 활발해졌다는 분석이다.

시스팬의 보유 선대는 지난해 12월 말 현재 127척 107만3200TEU다. 신조선 37척이 들어오고 매각을 결정한 2척이 새로운 인수자에 인도되면 향후 58만TEU 늘어난다. 

< 외신팀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LONG BEAC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osco Portugal 05/02 05/13 CMA CGM Korea
    Maersk Shivling 05/04 05/17 MSC Korea
    Hmm Promise 05/05 05/16 Tongjin
  • BUSAN LONG BEAC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osco Portugal 05/02 05/13 CMA CGM Korea
    Maersk Shivling 05/04 05/17 MSC Korea
    Hmm Promise 05/05 05/16 Tongjin
  • BUSAN NHAVA SHEV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Beijing Bridge 05/02 05/21 KWANHAE SHIPPING
    Beijing Bridge 05/02 05/22 KOREA SHIPPING
    Buxwave 05/03 05/20 Sinokor
  • BUSAN NHAVA SHEV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Beijing Bridge 05/02 05/21 KWANHAE SHIPPING
    Beijing Bridge 05/02 05/22 KOREA SHIPPING
    Buxwave 05/03 05/20 Sinokor
  • BUSAN MANZANILLO(MEX)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ma Cgm Everglade 05/03 05/19 CMA CGM Korea
    Posorja Express 05/04 05/25 MSC Korea
    Msc Taylor 05/05 05/20 HMM
출발항
도착항

많이 본 기사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