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20 10:25

日 JR화물, 코로나 여파에 지난해 영업益 75% 급감

철도물류 매출·이익 '동반감소'


일본화물철도(JR화물)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JR화물은 지난 3월 끝난 2020회계연도에 영업이익 25억엔(약 260억원)을 냈다고 밝혔다. 1년 전과 비교해 75% 급감했다. 

매출액은 6% 감소한 1873억엔(약 1조9400억원), 순이익은 82% 감소한 8억엔(약 83억원)으로 외형과 이익 모두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회사 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수요 침체가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JR화물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흑자를 냈다. 2022년 3월은 매출액, 이익 모두 코로나 이전을 웃도는 수준으로 되돌릴 것”이라고 밝혔다.

부문별로 철도물류는 매출액이 6% 감소한 1670억엔(약 1조7300억원), 영업손실이 12억엔에서 79억엔(약 820억원)으로 악화됐다. 수요 부진과 함께 자연재해와 운수 수입, 자회사의 이용운송사업 수입이 줄어든 게 실적 감소로 나타났다.

연간 컨테이너 수송량은 9% 감소한 1883만7000t, 자동차 수송량은 7% 감소한 556만3000t에 그쳤다. 대부분의 품목이 감소했지만 외출 자제 수요의 확대를 배경으로 적재 화물은 0.2% 증가한 287만5000t으로 집계됐다. 또한 친환경 물자와 소각재 등 2개 품목은 6% 증가한 62만3000t으로 수송량 증가에 힘을 보탰다.

부동산사업은 매출액이 9% 감소한 207억엔, 영업이익이 10% 감소한 101억엔으로 부진했다.

JR화물은 내년 3월 종료되는 2021회계연도엔 매출액이 7% 증가한  2013억엔(약 2조900억원), 영업이익이 4.4배인 111억엔(약 1100억원), 순이익은 5.5배인 49억엔(약 510억원)을 각각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 철도물류사업이 코로나19 영향에서 벗어나 수요 회복으로 호조를 보일 거란 관측이다.

JR화물 관계자는 "현재는 (코로나의) 상황이 개선되지 않았으며 식료가공품 등의 품목도 회복되지 않았다. 종이펄프 등도 더욱 침체될 전망이다"며 "(블록 트레인 등) 상품 제조와 맞춘 영업활동으로 일정 수준의 수입을 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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