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25 11:15

프랑스 CMA CGM, 현대미포에 LNG추진 2000TEU급 컨선 10척 발주

7500억 규모…2024년 하반기까지 인도
 

프랑스 선사 CMA CGM이 액화천연가스(LNG) 추진 컨테이너선을 우리나라 조선소에서 짓는다.

외신에 따르면 CMA CGM은 현대미포조선에 2000TEU급 LNG 추진 컨테이너선 10척을 발주했다. 신조선은 2024년 하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돼 발트해 피더항로에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총 거래 규모는 7500억원에 달한다. 

우리나라와 중국을 놓고 저울질한 끝에 CMA CGM은 기술력이 뛰어난 현대미포조선을 건조 조선소로 최종 결정했다. 영국 해운전문지 로이즈리스트는 CMA CGM과 현대미포조선이 올해 초 건조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컨테이너선은 길이 204m, 너비 29m, 높이 18m 규모로, 얼음이나 빙산에 대비한 내빙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LNG 이중연료 추진엔진을 탑재해 강화된 국제해사기구(IMO)의 규제를 만족할 수 있다.

CMA CGM은 지구온난화와 해양보호 등 기업의 사회적 의무를 이행하는 선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친환경 선대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선사는 2017년 중국선박공업(CSSC) 산하 장난창싱조선소에 2만3000TEU급 9척을 발주했으며, 2023~2024년 합류할 예정인 1만3000~1만5000TEU급 LNG 추진 컨테이너선 12척을 보유하고 있다. 2024년까지 LNG추진 컨테이너선을 44척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CMA CGM의 선복량은 311만2800TEU로 집계되고 있다.

프랑스 알파라이너에 따르면 11월25일 현재 CMA CGM의 보유 선복량은(용선 포함)은 311만2800TEU(점유율 12.4%)를 기록, 세계 3위에 자리하고 있다.

자사선 160척(127만TEU)과 용선 394척(184만2500TEU)을 포함해 총 554척의 선대를 거느리고 있다. 발주잔량은 53만6200TEU(57척)로 전체 선대 규모의 17.2%를 차지하고 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LOS ANGELES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resident Kennedy 04/23 05/04 CMA CGM Korea
    Ym Wholesome 04/27 05/10 HMM
    Hyundai Saturn 04/28 05/11 HMM
  • BUSAN HAMBUR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ma Cgm Kimberley 04/20 06/02 CMA CGM Korea
    One Treasure 04/26 06/10 Tongjin
    One Treasure 04/26 06/10 Tongjin
  • BUSAN SAN ANTONI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aersk Londrina 04/21 05/27 MAERSK LINE
    Wan Hai 289 04/25 06/19 Wan hai
    Cma Cgm Bali 04/26 05/25 CMA CGM Korea
  • BUSAN NEW YOR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osco Pride 04/22 05/16 CMA CGM Korea
    Al Qibla 04/24 05/23 HMM
    Maersk Sarat 04/26 05/23 MSC Korea
  • BUSAN KARACH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Kmtc Colombo 04/20 05/14 T.S. Line Ltd
    X-press Cassiopeia 04/22 05/14 Heung-A
    Hyundai Force 04/22 05/17 Sinokor
출발항
도착항

많이 본 기사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