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26 09:04

상상인선박기계, 수에즈운하청과 900억 규모 플로팅독 건조계약 체결

8만5000t 플로팅독, 1만5000t 골리앗크레인 제작경험 한 몫


전자제품 제조기업인 상상인의 자회사 상상인선박기계는 24일 이집트 수에즈운하청(SCA)과 900억원 상당의 플로팅 독(Floating Dock)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플로팅 독은 해상에서 선박 건조 및 수리가 가능한 바지선 형태의 대형 구조물이다. 이번에 수주한 플로팅 독은 3만5000t까지 리프팅이 가능한 규모다. 

회사 측은 뛰어난 기술력과 풍부한 건조 경험이 이번 수주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상상인선박기계는 2014년 브라질 주롱조선소로부터 8만5000t 플로팅 독을 수주한 데 이어 2018년에는 세계 최대 규모인 1만5000t 골리앗 크레인 2기를 싱가포르에 성공적으로 납품한 바 있다.

상상인선박기계는 계열사인 상상인인더스트리와 협업에 나선다. 상상인인더스트리는 액화천연가스(LNG) 및 액화석유가스(LPG) 연료탱크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대형 조선사들과 협업 성과를 올리고 있다. 여기에 상상인선박기계와의 협업을 통해 최근 인도 러시아 등 글로벌 수주가 이어지는 등 해외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영욱 상상인선박기계 대표는 “상상인선박기계는 금번 계약과 같이 대형 구조물 제작에 대해 기술력과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고, LNG 탱크 제작에 로봇 용접 기술을 적용하는 등 선박제조 자동화 설비 경쟁력도 갖추고 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시설투자와 연구개발을 통해 글로벌 조선 시장에서의 지위를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MANZANILLO(MEX)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Seaspan Raptor 04/29 05/15 HMM
    Msc Iva 04/30 05/16 HMM
    Maersk Eureka 04/30 05/20 MAERSK LINE
  • BUSAN TOKY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Bal Star 04/30 05/03 Pan Con
    Dongjin Venus 04/30 05/03 Heung-A
    Dongjin Venus 04/30 05/03 Dong Young
  • BUSAN DAFE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Josco Xingfu 04/30 05/02 Doowoo
    Jiang Yuan Yuan Bo 05/07 05/09 Doowoo
    Josco Xingfu 05/14 05/16 Doowoo
  • BUSAN ENSENAD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One Orinoco 05/01 05/14 HMM
    Posorja Express 05/04 05/21 MSC Korea
    Cosco Shipping Seine 05/06 05/18 CMA CGM Korea
  • BUSAN LAZARO CARDENAS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Seaspan Raptor 04/29 05/19 HMM
    Msc Iva 04/30 05/17 HMM
    Maersk Eureka 04/30 05/22 MAERSK LINE
출발항
도착항

많이 본 기사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