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는 최근 ‘첼로스퀘어 컨퍼런스(Cello Square Conference) 2022’를 개최하고, 디지털 물류서비스 '첼로스퀘어(Cello Square)'를 이달 중국에서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기업뿐만 아니라 중국 기업들도 첼로스퀘어를 활용하여 견적-계약-운송-트래킹-정산 등 물류 전 과정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이날 컨퍼런스에서 향후 첼로 스퀘어를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힌 삼성SDS는 ▲물류 컨설팅·풀필먼트 서비스 제공 ▲사용자 편의성 강화 ▲인공지능(AI)기술을 활용한 정보기술(IT)특화서비스도 함께 소개했다.
먼저 삼성SDS는 물류비를 절감할 수 있는 컨설팅 서비스, 화물 소포장·반품 관리를 통해 물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풀필먼트 서비스 등 다양한 셀러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전용 물류상품을 첼로 스퀘어에서 제공한다.
또한 첼로스퀘어 사용자는 자신의 물동량에 대한 주요 경로(라우트)별 견적, 선적 현황, 배송 이슈 등을 쉽게 조회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아마존 셀러 고객은 첼로스퀘어에서 아마존 FBA(Fullfillment By Amazon) 재고관리 기능까지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다양한 물류 정보제공과 사용자 편의성이 한층 더 강화됐다.
삼성SDS는 IT특화 물류서비스도 선보였다. AI 기반 업무자동화 솔루션 브리티RPA(Brity RPA)로 세금계산서 등 각종 문서를 발급하고, 물류 트래킹을 자동화하는 서비스도 소개했다. 또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브라이틱스 AI로 도착 항만 혼잡도를 예측해 정확한 선박 도착 예정일을 화주에게 제공한다.
오구일 삼성SDS 물류사업부장(부사장)은 "삼성SDS의 IT기술로 첼로스퀘어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며 글로벌 플랫폼 물류 비즈니스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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