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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5 17:03

中 연휴에도 케이프 시장 상승세 이어가

파나막스, 주요 곡물 항로서 선전


10월4일 화물선 운임지수(BDI)는 전일보다 77포인트 상승한 1865로 마감됐다. 이날 케이프 시장에서 상승 폭이 확대되고 모든 선형에서 상승세를 기록하는 등 벌크 시장은 전반적으로 회복세를 나타냈다. 

케이프 운임지수(BCI)는 전일보다 203포인트 상승한 2244를 기록했다. 중국의 국경절 연휴로 부진할 것으로 예상됐던 케이프 시장은 양대 수역에서 모두 상승했다. 대서양 수역은 브라질에서 10월에 선적할 화물들이 유입됐고, 북대서양에서도 물동량이 늘어나는 등 견조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태평양 수역은 지난 주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성약이 체결됐다고 한국해양진흥공사는 밝혔다.

케이프선의 1일 평균 정기용선료는 1만8341달러로 전일보다 1483달러 상승했다.

파나막스 운임지수(BPI)는 전일보다 28포인트 오른 2110을 기록했다. 파나막스 시장은 
대서양 수역의 경우 남미를 비롯해 주요 곡물 항로에서 상승 곡선을 그리면서 시황을 이끌었다. 반면  대서양 왕복 항로에서 석탄 물동량이 줄어드는 등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파나막스선의 1일 평균 정기용선료는 전일보다 126달러 오른 1만8981달러를 부과했다. 

수프라막스 운임지수(BSI)는 1668로 전일보다 5포인트 상승했다. 수프라막스 시장은 대서양 수역의 경우 남미와 흑해에서 성장세를 기록했다. 반면 중국의 휴일 영향으로 태평양 수역은 조용한 모습을 나타냈다.

수프라막스선의 1일 평균 정기용선료는 1만8218달러로 전일보다 175달러 하락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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