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20 09:26

BPA 등 9개 공공기관, 유휴부지 활용 BEF스마트팜 6호점 ‘별빛팜’ 개관

BEF 지원으로 구 용호별부두에 조성한 최초 항만형 도시농업 시설


부산항만공사(BPA)는 국내 최초로 항만 유휴부지에 조성된 도시농업 시설인 BEF 스마트팜 6호점 ‘별빛팜’이 용호별빛공원에서 개관식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별빛팜은 BPA를 포함해 기술보증기금, 부산도시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 등 부산지역 9개 공공기관이 참여한 ‘부산경제활성화 지원기금(BEF)’을 통해 조성됐다.

개관식에는 BPA 강준석 사장 등 BEF에 참여 중인 공공기관의 경영진과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박재호 국회의원(부산 남구을), 오은택 부산광역시 남구청장, 윤종호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 조영복 사회적기업연구원 이사장 등도 축전 영상과 참석을 통해 개관을 축하했다.

‘별빛팜’은 항만 친수공원인 ‘용호별빛공원(구 용호별빛공원)’ 내 자투리 부지 279.84㎡에 들어섰다. 예비사회적기업인 도시농사꾼이 냉동 컨테이너를 재활용한 시설을 조성하고, 저온성 표고버섯과 엽채류 등 다양한 작물을 생산한다. 

용호별빛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스마트팜 시설을 체험·관람할 수 있도록 항시 개방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산·학·연과 연계한 사회적 취약계층 교육, 지역 청년 직업체험 등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사업을 연계해 고용을 창출하고 사람이 모여드는 새로운 문화체험 공간 역할도 할 예정이다.

도시농사꾼 전정욱 대표는 “BEF 지원을 받은 만큼 도심에서 농산물 재배, 제조·가공, 유통·서비스를 함께하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고 청년층과 고령층, 취약계층 일자리에 앞장서는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준석 BPA 사장은 ”지난 30여년 간 다양한 화물의 수출입을 담당했던 옛 용호별빛공원의 자원을 활용해 항만형 농업시설을 조성했다“며 ”항만형 농업시설이 새로운 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기업과 동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BPA 등 부산지역 9개 공공기관은 BEF 기금을 조성해 ▲기업 성장단계별 금융지원 ▲크라우드펀딩 지원 ▲경영 컨설팅 ▲미래기업가 발굴·육성 프로그램 운영 ▲액셀러레이팅 ▲온·오프라인 판로지원 ▲스마트팜 설치 지원 ▲해외진출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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